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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출처: X ©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메모리 칩을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의 최대 병목으로 지목하면서 미국 유일의 대형 메모리 업체 마이크론(Micron)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생산량 증가 속도보다 수요가 10배 빠르게 늘고 있어 마이크론 주가에 강력한 상승 동력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8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머스크는 스페이스X 실적 발표 후 진행된 분석가 대상 콘퍼런스콜에서 현재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의 제한 요인은 메모리라고 밝혔다. 메모리 생산량은 연간 약 20% 늘고 있지만 수요는 연간 200%, 경우에 따라 그 이상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메모리 시장은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있으며 마이크론은 이 가운데 유일한 미국 기업이다. 마이크론은 엔비디아(Nvidia)와 인텔(Intel), AMD 등 여러 반도체 제조사에 메모리 칩을 공급해 인공지능 호황의 주요 수혜 기업으로 꼽힌다. 회사 주가도 메모리 반도체 수요 확대와 함께 상승해 왔다.
인공지능 활용과 데이터센터 증설이 이어지면 안정적인 연산을 위한 메모리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매체는 현재 추세가 유지될 경우 마이크론 주가가 조만간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는 머스크가 구체적인 주가 전망을 내놓았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의 수요 진단이 마이크론에 우호적인 환경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위험 요인도 남아 있다. 중국의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와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가 생산을 확대하면 마이크론의 시장점유율을 잠식할 수 있다. 인공지능 인프라에 대한 과잉투자 역시 향후 수요 둔화와 재고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어 경쟁 심화와 지출 지속 가능성을 함께 살펴야 한다는 지적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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