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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주, 비트코인(BTC), 데이터센터/AI 생성 이미지
텍사스주가 전력망 연계 데이터센터 승인을 중단했지만, 기존 전력 계약을 확보한 비트코인(Bitcoin, BTC) 채굴업체의 사업에는 큰 타격이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8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번스타인(Bernstein)은 텍사스주의 데이터센터 전력망 연결 승인 중단 조치가 현지 비트코인 채굴업체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상당수 채굴업체가 이미 승인된 전력 용량을 계약으로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주지사는 텍사스 공공사업위원회(Public Utility Commission of Texas)와 텍사스전력신뢰성위원회(Electric Reliability Council of Texas, ERCOT)에 전력망 연결을 신청한 모든 데이터센터를 감사하라고 지시했다. 감사 기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텍사스 전역에서 데이터센터 건설 속도를 둘러싼 주민 반발이 커진 가운데 나온 조치이다.
번스타인 수석 애널리스트 고탐 추가니(Gautam Chhugani)가 이끄는 연구팀은 “감사가 투기성 데이터센터 사업을 억제하면서 개발 이력을 갖춘 실질적인 부지의 가치는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트코인 채굴 부지는 장기간의 개발 과정과 자체 조달한 기반시설, 지역사회 관리 경험을 갖춰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사이퍼 디지털(Cipher Digital, CIFR)과 코어 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 CORZ), 클린스파크(CleanSpark, CLSK)는 향후 데이터센터 확장 반대 여론에 상대적으로 크게 노출될 업체로 지목됐다. 사업 예정 부지를 ERCOT 전력망과 연결된 전력 용량으로 전환하는 승인 과정에서 규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번스타인은 신규 전력 공급 승인이 제한될수록 이미 확보한 전력 용량의 가치가 커진다고 설명했다. IREN(IREN)과 라이엇 플랫폼스(Riot Platforms, RIOT)의 텍사스 채굴 시설은 ERCOT 승인을 모두 확보했다. 사이퍼 디지털 주가는 2분기 주당 순손실이 전년 동기 0.12달러에서 0.65달러로 확대됐다는 발표 뒤 장전 거래에서 7% 넘게 하락했다.
[기사 핵심 요약]
-번스타인은 텍사스주의 데이터센터 승인 중단이 기존 전력 계약을 확보한 비트코인 채굴업체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사이퍼 디지털과 코어 사이언티픽, 클린스파크는 향후 ERCOT 승인 과정에서 규제 영향을 받을 업체로 지목됐다.
-IREN과 라이엇 플랫폼스의 텍사스 채굴 시설은 ERCOT 전력망 연결 승인을 확보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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