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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AI 생성 이미지
이더리움(Ethereum, ETH) 스테이킹 보상을 18개월 동안 연 2.6%에서 1.1%로 낮추고, 전체 공급량의 절반이 예치되면 신규 보상을 중단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8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이더리움 스테이킹 발행량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EIP-8361 초안이 제출됐다. 초안은 검증자에게 지급할 보상 일부를 소각하고, 스테이킹 물량이 늘어날수록 소각 비율을 높이는 구조를 담았다.
현재 스테이킹된 물량은 4,110만ETH로 전체 공급량의 33.7%를 차지한다. EIP-8361을 적용하면 현시점에서 스테이킹 보상의 56%가 소각된다. 예치 물량이 6,025만ETH에 도달하면 보상 전액이 사라진다. 기존 보상 체계에서는 전체 물량이 예치돼도 연간 수익률이 약 1.51%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다.
비인크립토는 이더리움재단(Ethereum Foundation) 연구원 저스틴 드레이크(Justin Drake)를 이번 논의의 대표 인물로 소개했다. 다만 EIP-8361 작성자는 필명 핀테일(pintail)로 활동하는 연구원이며, 관련 논의는 2023년 1월부터 이어졌다. 드레이크를 포함한 연구진은 스테이킹 비중이 전체 공급량의 50%를 넘어서도 보유 물량을 계속 늘리도록 유도하는 현행 보상 구조를 문제로 지목했다.
최대 스테이킹 사업자인 리도(Lido)는 941만ETH를 보유해 전체 예치 물량의 22.9%를 차지한다. 비인크립토의 계산에서는 스테이킹 물량이 약 4,900만ETH에 도달할 때까지 리도의 추가 예치 수익이 유지된다. 검증자가 거래 순서를 조정해 얻는 MEV 수익도 소각 대상에서 제외돼 대형 사업자의 규모 확대 동기가 남는다.
EIP-8361은 아직 초안 단계로 편집자 검토와 클라이언트 개발팀 협의,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시행 첫날 스테이킹 보상은 13% 줄어든다. 소규모 개인 검증자는 벌금이 그대로 유지되는 상황에서 수익이 감소해 몇 시간의 접속 중단 손실을 회복하는 데 현재보다 약 4배 긴 시간이 필요하다.
[기사 핵심 요약]
-이더리움 스테이킹 보상을 연 2.6%에서 1.1%로 낮추는 EIP-8361 초안이 제출됐다.
-전체 공급량의 절반이 스테이킹되면 신규 보상이 중단되며 현시점의 보상 소각 비율은 56%이다.
-제안이 시행되면 첫날 보상이 13% 줄고 소규모 개인 검증자의 손실 회복 기간도 길어진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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