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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자산 거래
암호화폐 시장이 엔화 개입 충격을 털어내고 반등했다. 미국 증시의 사상 최고치 경신과 국제유가 급락이 위험자산 매수세를 되살렸다.
8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4시간 동안 약 0.76% 증가한 2조 1,700억달러를 기록했다. S&P 500지수는 전날 1.48% 오른 7,600.50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다우지수도 역대 최고치에 올랐다. 미국 증시에서 먼저 나타난 위험자산 강세가 하루 늦게 암호화폐 시장으로 번졌다.
미국과 일본이 8월 2일 단행한 공동 엔화 매수 개입은 암호화폐 반등을 늦춘 변수였다. 양국의 공동 개입은 2011년 이후 처음이다. 엔화 강세가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과 암호화폐 매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지만 대규모 연쇄 매도는 발생하지 않았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조 2,000억달러 회복을 시도하고 있으며, 2조 1,600억달러 아래로 밀리면 2조 1,200억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동의 긴장 완화도 시장 반등에 힘을 보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월 2일 이란에 대한 공격 계획을 중단하고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협상을 추진했다. 해당 발표 이후 브렌트유는 약 9% 급락했다. 다만 이란이 미국의 제안을 거부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군사적 긴장이 다시 높아질 가능성은 남았다.
폴카닷(Polkadot, DOT)은 약 6% 오르며 주요 암호화폐 가운데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폴카닷은 8월 1일 하락 채널 상단을 돌파한 뒤 7월 10일 이후 가장 강한 거래량을 기록했다. 다만 8월 3일부터 거래량이 줄어 0.9달러 돌파에는 추가 매수세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지선은 0.74달러이며, 0.9달러를 넘어서면 다음 목표선은 1달러다.
[기사 핵심 요약]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4시간 동안 약 0.76% 증가한 2조 1,700억달러를 기록했다.
-엔화 개입에 따른 대규모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가 약해지고 브렌트유가 약 9% 급락하면서 위험자산 매수세가 살아났다.
-폴카닷은 약 6% 상승했으며 0.9달러 돌파 여부가 추가 상승의 핵심 변수로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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