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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8월 6만 3,000달러를 지켜내면 약세장 바닥을 확인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채 금리와 채굴업계 매도 물량은 반등을 가로막을 변수로 꼽혔다.
8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10x 리서치(10x Research) 창립자 마르쿠스 틸렌(Markus Thielen)은 비트코인이 7월 월봉에서 기술적 바닥 확인 기준을 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8월 월봉이 6만 3,000달러 부근에서 마감하면 여러 시장 순환 지표가 강세로 돌아설 수 있다고 분석했다.
10x 리서치는 비트코인 매수 관점을 유지했다. 다만 핵심 지지선과 이동평균선이 무너지면 중립적으로 태도를 바꿀 방침이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시나리오를 기본 전망으로 제시했지만,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더 오르면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란 분쟁도 예측하기 어려운 위험 요인으로 지목했다.
채굴업계의 사업 전환도 매도 압력을 키울 수 있다. 10x 리서치는 일부 채굴기업이 인공지능 사업으로 이동하면서 약 10만BTC의 매도 물량이 나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비트코인 보유 기업이 포지션을 정리하며 추가 공급이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했다. 다만 시장의 더 큰 위험은 거시경제 환경이라고 평가했다.
비트코인 바닥이 가까워졌다는 다른 지표도 포착됐다. K33은 7월 비트코인 공급량의 절반 이상이 손실 상태에 놓였다고 밝혔다. 같은 기준에 도달했던 2017년과 2018년, 2022년에는 13일에서 31일 안에 바닥이 형성됐다. 스완 비트코인(Swan Bitcoin) 최고경영자 코리 클립스텐(Cory Klippsten)은 장기 보유자의 잔액이 사상 최대인 1,470만BTC에 달한 점도 바닥 접근 신호로 평가했다.
[기사 핵심 요약]
-10x 리서치는 비트코인이 8월 월봉에서 6만 3,000달러를 지키면 약세장 바닥을 확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과 9월 금리 인상 가능성, 채굴업계의 10만BTC 매도 압력이 주요 위험으로 지목됐다.
-K33은 과거 비트코인 공급량 절반 이상이 손실 상태에 놓인 뒤 13일에서 31일 안에 바닥이 형성됐다고 밝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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