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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ETF, 블랙록(BlackRock)/AI 생성 이미지
블랙록(BlackRock)의 비트코인 현물 ETF IBIT에서 1억 2,206만달러가 빠져나가며 3주간 이어진 미국 암호화폐 현물 ETF 순유입 행진이 멈췄다.
8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순자산 461억 8,000만달러 규모의 IBIT는 최근 거래일에 1억 2,206만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미국 암호화폐 현물 ETF 전체 순유출액 2억 6,537만달러의 절반에 가까운 규모다. IBIT의 최근 1년 수익률은 마이너스 45.62%로 집계됐으며 고점 부근에서 진입한 투자자들의 손실 확정 매도가 이어졌다고 매체는 전했다.
다른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도 자금이 빠졌다. 피델리티(Fidelity)의 FBTC는 6,495만달러, 아크 21쉐어스(Ark 21Shares)의 ARKB는 1,754만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아캄(Arkham)은 블랙록 관련 지갑에서 기관용 거래 플랫폼 코인베이스 프라임(Coinbase Prime)으로 1,948.07BTC가 이동한 정황을 포착했다. 해당 물량의 가치는 약 1억 2,203만달러다.
대규모 자금 이탈 이후에도 블랙록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73만 7,118.26BTC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전체 공급량의 3.67%에 해당한다. 매체는 ETF 매도 압력이 비트코인을 최대 3개월간 이어질 수 있는 바닥 형성 구간으로 밀어 넣었으며 실현 가격에 가까운 5만 2,000달러까지 단기 하락할 가능성도 남았다고 분석했다.
블랙록은 변동성이 큰 비트코인에서 이탈한 자금을 흡수하기 위해 이더리움(Ethereum, ETH) 기반 토큰화 상품도 확대하고 있다. 대상 상품은 블랙록 셀렉트 트레저리 기반 유동성 펀드의 온체인 지분인 BSTBL과 멀티체인 기반 BRSRV이다. 두 상품은 미국 국채와 현금, 환매조건부채권에 투자하며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 체계 아래 운용된다.
블랙록은 비트코인 현물 ETF 환매에 대응하는 동시에 변동성이 낮은 토큰화 달러 상품으로 투자 수요를 돌리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IBIT의 자금 흐름과 5만 2,000달러 부근의 실현 가격은 비트코인 시장의 다음 방향을 판단할 핵심 지표로 제시됐다.
[기사 핵심 요약]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IBIT에서 1억 2,206만달러가 빠져나가며 미국 암호화폐 현물 ETF의 3주 연속 순유입이 끝났다.
-블랙록 관련 지갑에서는 1,948.07BTC가 코인베이스 프라임으로 이동했으며 IBIT의 최근 1년 수익률은 마이너스 45.62%로 집계됐다.
-매체는 ETF 매도 압력이 이어지면 비트코인이 실현 가격인 5만 2,000달러 부근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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