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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10억개 규모의 에스크로 해제 압력과 기관의 ETF 매수세 사이에서 1.066달러 지지선 방어 시험대에 올랐다.
8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FX리더스에 따르면, 리플(Ripple)은 8월 에스크로 물량을 예정대로 해제했다. 리플은 매월 첫날 최대 10억XRP를 풀 수 있지만 통상 약 7억XRP를 다시 에스크로에 넣는다. 실제 유통량에 추가되는 물량은 운영과 생태계 지원, 유동성 공급에 쓰이는 약 2억~3억XRP이다.
8월 초 기준 시장에 풀린 물량은 약 625억XRP이며 에스크로에는 약 320억XRP가 남아 있다. 반면 미국 XRP 현물 ETF는 합산 기준 10억XRP에 조금 못 미치는 물량을 보유했다. 운용자산도 10억달러에 육박해 정기적인 공급 증가분을 기관 수요가 흡수하는 구도가 형성됐다. 중앙화 거래소의 XRP 잔액도 약 3년 만의 최저 수준에 머물러 즉시 매도할 수 있는 물량이 줄었다.
단기 기술 흐름은 아직 약세 쪽에 기울었다. XRP는 4시간 차트의 주요 상승 추세선을 이탈한 뒤 1.079달러의 50주기 이동평균선과 1.101달러의 100주기 이동평균선 아래에 놓였다. 상대강도지수는 약 47로 과매도 구간에는 도달하지 않았지만 매수세가 주도권을 되찾았다고 보기도 어려운 수준이다.
핵심 지지선은 1.066달러이다. 일간 종가가 해당 가격을 밑돌면 다음 지지선인 1.044달러와 1.027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반대로 1.079달러를 회복하고 1.093달러 위에서 종가를 확정해야 1.116달러와 1.135달러를 향한 반등이 가능하다. XRP가 1.079달러 아래에 머무는 동안에는 단기 약세 흐름이 유지된다는 진단이다.
이번 주에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와 구인·이직 보고서, 민간고용,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비농업 고용보고서가 잇달아 공개된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의 처리 일정도 시장 변수이다. 고용 지표가 약하게 나오면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정책 완화 기대가 커지며 XRP를 포함한 암호화폐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기사 핵심 요약]
-리플은 최대 10억XRP를 해제하지만 약 7억XRP를 다시 잠가 실제 공급 증가분을 2억~3억XRP로 제한한다.
-미국 XRP 현물 ETF는 10억XRP에 가까운 물량과 약 10억달러의 운용자산을 확보했다.
-XRP는 1.066달러를 지켜야 하며 1.093달러를 돌파해야 단기 주도권이 매수세로 넘어간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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