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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X(SpaceX, SPCX), 나스닥, IPO/AI 생성 이미지
스페이스X(SpaceX, SPCX)가 시가총액 1조 4,800억달러로 테슬라와 메타를 넘어섰다. 그러나 매출 규모와 성장률은 미국 7대 대형 기술주에 못 미쳤다. 주가매출비율도 77배에 달해 높은 몸값을 입증해야 할 처지다.
8월 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7월 7일 나스닥100에 공식 편입됐다. 신속한 편입을 위해 지수 규정까지 변경됐다. 편입 이후 S&P500은 2%, 나스닥100은 7% 하락했다. 스페이스X 주가는 같은 기간 25% 떨어졌다.
스페이스X는 기업공개 과정에서 당초 750억달러를 조달할 계획이었다. 강한 수요에 주관사들이 초과배정 옵션을 행사하면서 조달액은 860억달러로 늘었다. 기업공개 당시 평가받은 기업가치는 2조달러였다.
최근 12개월 매출은 190억달러에 그쳤다. 미국 7대 대형 기술주의 같은 기간 매출은 1,040억~7,430억달러였다. 스페이스X의 주가매출비율은 77배로 이들 기업의 3~19배를 크게 웃돌았다. 최근 분기 매출 증가율도 15%로 애플(Apple, AAPL)의 16%보다 낮았다.
월가는 스페이스X 매출이 2026년 390억달러에서 2027년 730억달러로 8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인공지능 매출이 2030년까지 100배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는 2040년 매출을 3조 4,000억달러로 예상했다.
수익성은 아직 풀어야 할 과제다. 스타링크(Starlink)는 순이익을 내고 있지만 스페이스X의 1분기 순손실은 40억달러를 넘었다. 월가는 3분기 주당순이익을 0.08달러로 예상했다. 2026년에는 주당 0.55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뒤 2027년 주당순이익이 0.65달러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스페이스X는 xAI 인수 뒤 로켓 발사와 위성 인터넷, 인공지능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나스닥 기고문은 장기 성장성과 수익성을 입증하지 못하면 대형 기술주와의 격차가 다시 벌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기사 핵심 요약]
-스페이스X 시가총액은 1조 4,800억달러로 메타와 테슬라를 넘어섰다.
-최근 12개월 매출은 190억달러이며 주가매출비율은 77배에 달했다.
-1분기 순손실이 40억달러를 넘으면서 높은 기업가치를 뒷받침할 성장성과 수익성 입증이 과제로 남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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