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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습을 보류하자 암호화폐 시장이 반등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6만3,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엑스알피(XRP)는 주요 암호화폐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8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0.56% 오른 6만3,197.96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1.12% 상승한 1,870.96달러로 집계됐다. XRP는 1.4% 오른 1.07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Solana, SOL)와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각각 1.22%, 1.08%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6만2,890달러와 6만3,700달러 사이에서 움직였다. 거래량은 24시간 동안 1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약 1억5,000만달러가 청산됐다. 하락에 베팅한 숏 포지션이 청산액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은 0.31% 늘었다. 개인 투자자와 고래 투자자는 순매수 포지션을 유지했지만 노출 규모는 전날보다 줄였다.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1,700억달러로 0.82% 증가했다. 시장의 공포·탐욕 지수는 ‘공포’ 구간에 머물렀다.
트럼프는 이란과 다른 중동 국가들로부터 합의 도출을 위해 공습을 보류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화 협상 기대가 커지면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205포인트 올랐다. S&P500 선물과 나스닥100 선물은 각각 0.42%, 0.65% 상승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 투자심리가 사상 최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6만7,000달러에서 6만8,000달러 사이의 저항선을 지속해서 돌파하면 청산이 상승세를 가속하며 강하고 중요한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온체인 분석업체 샌티먼트(Santiment)는 주요 소셜미디어에서 약세 의견 1건당 강세 의견이 0.58건에 그쳤다고 밝혔다. 샌티먼트는 “공포 수치가 올해 초 전쟁 우려가 정점이던 시기보다도 높다”고 분석했다.
[기사 핵심 요약]
-트럼프가 이란 공습을 보류하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XRP, 도지코인이 동반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6만3,197.96달러를 기록했으며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약 1억5,000만달러가 청산됐다.
-반 데 포페는 비트코인이 6만7,000달러에서 6만8,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면 강한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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