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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엔화/AI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엔화 약세를 막을 국제결제 카드로 지목됐다. 3~5초 결제로 해외에 묶인 외화를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8월 2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이그랙 크립토(EGRAG CRYPTO)는 XRP가 일본 금융기관의 해외 결제용 외화 예치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일본 금융기관은 국제결제를 위해 해외 환거래 은행에 외화를 미리 보관한다. 해당 자금은 일본에서 활용되지 못한 채 장기간 묶일 수 있다.
이그랙 크립토가 제시한 방식은 엔화를 XRP로 바꾼 뒤 XRP 레저를 거쳐 목적지 통화로 전환하는 구조다. 결제는 3~5초 안에 확정된다. 해외에 외화를 미리 쌓아두지 않아도 돼 일본 은행과 기업이 더 많은 자금을 엔화로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그랙 크립토는 “XRP는 엔 캐리 트레이드를 만든 금리 차를 없앨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수출 대금과 투자 수익, 송금 자금을 빠르게 엔화로 전환하면 구조적인 엔화 매도 압력을 낮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XRP는 준비통화가 아닌 결제용 가교 자산으로만 활용하며 보유 시간도 수초로 제한하는 구상이다.
상용화를 가로막는 장벽은 높다. 충분한 XRP·엔화 유동성과 명확한 규제, 인가받은 사업자, 수탁 체계, 은행 시스템 연동이 모두 필요하다. 일본 금융권에서 대규모 XRP 통합 사업은 추진되지 않고 있다. 가격 변동성도 안정적인 국제결제를 가로막는 부담이다.
엔화 흐름을 결정할 핵심 변수는 미국과 일본의 금리 차다. 일본은행(Bank of Japan, BOJ)은 토큰화 결제를 연구했지만 XRP를 채택하거나 지지하지 않았다. XRP 구상은 해외 결제 자금을 엔화로 되돌리는 속도를 높이는 방안이지만 엔 캐리 트레이드 자체를 차단하지는 못한다.
[기사 핵심 요약]
-XRP를 이용해 일본 금융기관의 해외 외화 예치 부담을 줄이자는 제안이 나왔다.
-XRP 레저를 활용하면 엔화를 목적지 통화로 3~5초 안에 전환할 수 있다.
-금리 차와 유동성, 규제, 수탁 체계가 대규모 도입을 가로막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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