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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Silver)/AI 생성 이미지
은 가격이 59달러를 돌파했다. 달러 약세와 미국 성장 둔화, 중동 긴장이 겹치면서 안전자산 매수세가 살아났다.
7월 31일(현지시간) FX리더스에 따르면, 근월물 코멕스(COMEX) 은 선물은 트로이온스당 58.5∼59.3달러에서 거래됐다. 은 가격은 연중 고점에서 큰 폭으로 조정받은 뒤 7월 말 완만한 반등 흐름을 나타냈다.
달러지수(DXY) 하락과 부진한 미국 국내총생산(GDP),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가 은 가격을 지지했다. 일본 엔화 강세와 외환시장 개입설에 따른 달러 약세도 단기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다만 시장이 2026년 하반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반영하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
산업 수요는 은 시장의 가장 강한 중장기 상승 요인으로 꼽혔다. 태양광 패널과 전기차 전자장치, 전력망 현대화 사업이 세계 정제 은 공급량의 상당 부분을 흡수하고 있다. 귀금속 수요뿐 아니라 에너지 전환 산업의 소비가 가격을 떠받치는 구조이다.
실물시장에서는 공급 부족도 이어지고 있다. JP모건(JPMorgan)은 은 가격 목표 구간을 60∼65달러로 제시했다. 광산 생산량과 재활용 공급이 산업 수요 증가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요 생산국인 멕시코와 페루, 중국은 광석 품위 하락과 규제 장벽에 직면했으며, 세계 공급량의 상당 부분은 구리와 아연, 납 채굴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에 의존하고 있다.
연준은 7월 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선물시장은 9월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될 확률을 약 60∼65%로 반영했다. 금리 인상 기대가 강해지면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은의 투자 매력이 약해질 수 있어 59달러 안착과 60∼65달러 진입 여부는 달러와 통화정책 흐름에 좌우될 전망이다.
[기사 핵심 요약]
-코멕스 은 선물은 트로이온스당 58.5∼59.3달러를 기록하며 59달러를 돌파했다.
-달러 약세와 부진한 미국 GDP, 중동 긴장이 상승을 이끌었지만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은 부담으로 남았다.
-JP모건은 공급 부족과 산업 수요 확대를 근거로 은 가격 목표 구간을 60∼65달러로 제시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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