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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Apple, AAPL), 하락장/AI 생성 이미지
애플(Apple, AAPL)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고도 시간외 거래에서 6.4% 급락했다.
7월 31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애플은 2026회계연도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 2.02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 1.89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주당순이익에는 0.11달러의 관세 환급 효과가 반영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940억달러에서 1,094억달러로 늘어 시장 예상치 1,090억달러를 넘어섰다.
아이폰(iPhone) 매출은 543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2%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 537억달러도 웃돌았다. 맥(Mac) 매출은 104억달러로 예상치 86억 8,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아이패드(iPad) 매출도 78억 8,000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 71억달러를 상회했다. 서비스 매출은 12% 증가한 307억달러였지만 예상치 314억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투자자의 시선은 호실적보다 9월 분기 전망에 쏠렸다. 애플은 9월 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9∼1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망 범위 중간값은 약 1,130억달러로 시장 예상치 1,149억달러를 밑돌았다. 공급 제약과 환율 부담도 향후 실적 변수로 제시했다. 시간외 주가는 전망 발표 직후 8.3%까지 밀렸으며 실적 콘퍼런스콜 종료 시점에는 6.4% 하락했다.
9월 1일 퇴임을 앞둔 애플 최고경영자 팀 쿡(Tim Cook)은 “9월에는 더 높은 메모리 비용을 지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맥과 아이패드 가격 인상은 “마지못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메모리 가격 급등은 “100년 만의 홍수”에 비유했다. 쿡은 “혁신의 이야기가 계속 펼쳐지는 모습을 기대하며,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그 어느 때보다 확신한다”고 밝혔다.
[기사 핵심 요약]
-애플의 3분기 주당순이익과 매출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며 아이폰 매출은 22% 증가했다.
-서비스 매출과 9월 분기 매출 전망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메모리 비용 상승 경고까지 더해지면서 애플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6.4% 하락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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