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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클(Circle, CRCL)/챗GPT 생성 이미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 인터넷 그룹(Circle Internet Group, CRCL)의 핵심 수익원인 준비자산 이자수익이 당분간 방어될 전망이다.
더스트리트는 7월 30일(현지시간) 연준의 금리 동결이 서클에 유리한 환경을 유지해줬다고 보도했다. 연준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3.50~3.75%로 유지했다. 시장 예상에 부합한 결정이지만 단기 국채와 현금성 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익에 크게 의존하는 서클에는 중요한 변수로 평가됐다.
서클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를 발행한 뒤 고객에게 받은 달러를 현금과 단기 미국 국채 등 준비자산으로 운용한다. 준비자산 대부분은 블랙록이 운용하는 정부 머니마켓펀드인 서클 리저브 펀드에 보관되며, 나머지는 주요 은행의 현금 계좌에 배치된다. 높은 기준금리가 유지될수록 준비자산에서 거두는 이자수익도 커지는 구조다.
반대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면 서클의 준비자산 수익률도 하락 압력을 받는다. 서클은 USDC 유통량이 늘면 준비자산 규모가 함께 확대돼 금리 하락 충격을 일부 상쇄할 수 있지만, 수익의 상당 부분이 이자수익에 집중돼 있다는 점은 약점으로 꼽힌다. 코인베이스(Coinbase, COIN) 등 유통 협력사와 준비자산 수익을 나눠야 하는 비용 구조도 수익성에 영향을 준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물가 안정 목표를 강조하면서도 향후 정책 경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았다. 기준금리 동결은 서클의 단기 수익에는 긍정적이지만 향후 물가 둔화와 경기 상황에 따라 금리 인하 가능성이 다시 커지면 서클 주가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시장은 USDC 유통량 증가 속도와 준비자산 수익률, 유통 협력사에 지급하는 비용을 핵심 지표로 주시할 전망이다.
[기사 핵심 요약]
-연준은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해 서클의 준비자산 이자수익에 유리한 환경을 유지했다.
-서클은 USDC 준비자산을 단기 미국 국채와 현금성 자산으로 운용해 수익 대부분을 확보한다.
-향후 금리 인하가 재개되면 준비자산 수익률 하락과 유통 협력 비용이 서클의 수익성을 압박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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