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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론(MU), 주가 하락/AI 생성 이미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MU)가 1,000달러 회복에 실패한 뒤 800달러 아래로 밀렸다.
7월 29일(현지시간) FX리더스에 따르면, 마이크론 주가는 장중 800달러선을 내줬다. 앞서 1,000달러를 잠시 회복했지만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최고경영자의 주식 매각과 중국 메모리 기업의 추격이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AI 반도체 수요의 지속성을 둘러싼 경계감도 매도세를 키웠다.
마이크론 최고경영자 산제이 메흐로트라(Sanjay Mehrotra)는 7월 24일 회사 주식 4만주 이상을 매도했다. 거래 규모는 약 3,730만달러다. 매각은 사전에 마련한 룰 10b5-1 매매 계획에 따라 진행됐다. 공시에서는 메흐로트라가 공개시장에서 임의로 매도했다는 정황이 확인되지 않았다.
마이크론 주가는 3월 311달러 아래로 하락한 뒤 100일 이동평균선에서 빠르게 반등했다. 이후 1,000달러를 밑돌며 조정을 받았고 2주 전에는 800달러 부근까지 내려갔다. 반등 과정에서는 20일 이동평균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했다. 주가는 1,000달러를 소폭 웃돈 지점에서 밀린 뒤 다시 8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중국 메모리 산업의 성장도 부담으로 떠올랐다.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hangXin Memory Technologies, CXMT)는 증시 데뷔 이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회사는 DRAM 생산 능력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애플(Apple, AAPL)이 중국에서 판매할 기기에 CXMT 메모리를 시험하고 있다는 보도도 경쟁 심화 우려를 키웠다. 중국 전기차 기업 니오(Nio, NIO)를 비롯한 현지 기업의 투자도 중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자금 지원 확대를 보여줬다.
AI 투자 속도를 둘러싼 시각도 달라지고 있다. 적은 컴퓨팅 자원으로 성능을 높이는 AI 모델이 등장하면서 향후 메모리 수요가 기존 예상보다 느리게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마이크론은 뉴욕과 아이다호, 버지니아에서 생산 시설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다른 메모리 기업도 생산 능력을 동시에 늘리고 있어 공급 증가가 수요를 앞지를 가능성이 시장의 핵심 위험으로 거론됐다.
[기사 핵심 요약]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 주가는 1,000달러 회복에 실패한 뒤 8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메흐로트라 최고경영자는 사전 매매 계획에 따라 4만주 이상을 약 3,730만달러에 매도했다.
-CXMT의 생산 확대와 AI 메모리 수요 둔화 우려가 마이크론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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