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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의 적정가치가 9만 5,000달러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기관 자금 유입을 되살릴 핵심 변수로 지목됐다.
7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찰스슈왑(Charles Schwab) 암호화폐 리서치 책임자 짐 페롤리(Jim Feroli)는 비트코인의 적정가치를 약 9만 5,000달러로 추산했다. 채굴 효율이 가장 낮은 업체의 생산비를 기준으로 산출한 수치이다. 효율이 높은 채굴업체의 생산비는 약 6만달러로 평가했다.
페롤리는 비트코인의 공급이 제한된 만큼 비교적 적은 자금만 들어와도 가격이 크게 움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규제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기관 채택이 빨라지면 상승 탄력이 강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비트코인을 움직이는 데 많은 자금이 필요하지 않다”며 9만 5,000달러 도달 시점을 6개월 안팎으로 제시했지만 정확한 시점은 단정하지 않았다.
비트코인은 2026년 초 6만달러에서 8만 3,000달러까지 빠르게 상승했다. 페롤리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기관 채택 기대와 지속적인 상승 동력을 되살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 찰스슈왑 분석에서 법안 통과 가능성의 변화가 비트코인 일일 가격 움직임을 설명한 비중은 약 4%에 불과했다. 법안 기대가 시장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판단이다.
미국 의회가 8월 휴회 전에 법안을 처리하면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이후 나타났던 기관 수요가 다시 부각될 수 있다. 2026년 주요 ETF 출시 이후 비트코인은 약 25% 상승했다. 페롤리는 “향후 몇 주 안에 법안이 통과되면 입법적 콜옵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은 단기 위험 요인으로 꼽혔다. 페롤리는 금리 인상이 암호화폐 가격을 압박할 수 있으며, 금리 결정과 관계없이 연준이 매파적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여름철 계절적 약세를 거친 뒤 위험자산 선호가 회복되면 연말 반등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도 제시했다.
[기사 핵심 요약]
-찰스슈왑은 채굴업체의 생산비를 근거로 비트코인 적정가치를 약 9만 5,000달러로 추산했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통과 가능성은 비트코인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연준의 추가 긴축은 단기 악재지만 기관 채택 확대와 위험자산 선호 회복은 연말 반등 요인으로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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