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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연방준비제도(Fed, 연준)/AI 생성 이미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7월 금리를 동결하더라도 채권시장 반발과 증시 조정, 비트코인(Bitcoin, BTC)의 추가 하락이 연쇄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베테랑 트레이더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7월 29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9월부터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일부 은행이 7월 인상을 예상하고 있지만, 시장이 반영한 인상 가능성이 낮아 즉각적인 정책 전환은 예상 밖의 결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웬은 장기 국채금리 상승을 금리 인상 압박의 핵심 신호로 지목했다. 미국 30년물 국채금리가 2023년부터 번번이 막힌 5.1~5.2% 돌파를 시도하고 있으며, 연준이 동결을 선택하면 10년물 금리도 5%를 향해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채권시장은 노동시장이 아니라 물가를 문제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물가상승률은 수개월 만에 2.4%에서 4.1%를 웃도는 수준까지 오른 뒤 3.4~3.5%로 낮아졌다. 그러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8만 7,000건까지 감소하고 실업률도 4.2%로 내려가면서 노동시장 둔화보다 물가 재반등 위험이 커졌다는 것이 코웬의 판단이다. 에너지 가격이 다시 오르면 연준이 긴축 수위를 높일 명분도 강해질 수 있다고 봤다.
금리선물시장은 7월 인상 가능성을 29.4%로 반영했으며, 연말 기준금리는 4.25%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코웬은 4.1~4.2% 수준인 미국 2년물 국채금리가 연방기금금리를 웃돌고 있다는 점을 들어 현행 통화정책이 충분히 긴축적이지 않다는 신호로 해석했다. 그는 “시장이 연준에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웬은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면 장기 국채금리가 뛰고 S&P 500이 8~9월부터 10~20%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14년과 2018년, 2022년 중간선거 연도에도 증시가 하반기 10~20% 하락했으며, 2023년에는 장기금리 상승과 함께 주식시장이 약 10% 조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증시 약세와 뒤이은 금리 인상은 비트코인의 4분기 시장 주기 저점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투기성이 강한 알트코인은 더 큰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기사 핵심 요약]
-벤자민 코웬은 연준이 7월 금리를 동결한 뒤 9월부터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연준의 동결이 장기 국채금리 상승과 S&P 500의 10~20% 조정을 촉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코웬은 증시 조정과 긴축 강화가 비트코인의 4분기 시장 주기 저점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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