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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XRP) ©코인리더스
엑스알피(XRP, 리플)가 플레어 네트워크(Flare Network)의 디파이 기능 개선을 발판으로 1.10달러 돌파를 노리고 있지만, 현물 ETF 수요 부진과 약세 기술 구조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7월 2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XRP는 수요일 1.08달러 부근에서 소폭 상승하며 가상자산 시장의 중립에서 완만한 강세 흐름을 따라갔다.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결정에 주목하고 있으며, 금리가 3.50∼3.75%로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25bp 인상 가능성을 35%로 반영했다.
플레어 스마트 어카운트(Flare Smart Accounts) v1.3은 XRP를 탈중앙화금융(DeFi)에 예치해 수익을 얻는 절차를 간소화했다. 기존에는 XRP 레저(XRPL)에서 두 차례 서명이 필요했지만, 이번 개선으로 이용자는 원하는 볼트를 선택한 뒤 기존 XRPL 지갑에서 한 번만 서명하면 된다. 이후 필요한 절차는 플레어가 자동으로 처리한다.
새로운 방식은 비수탁형 구조로 운영되며 별도의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키나 가스 토큰, 수동 브리징이 필요하지 않다. 담보로 설정된 XRP는 보유자의 통제 아래 XRPL에 그대로 남고 1대1 비율로 뒷받침된다. 플랫폼은 FXRP를 자동 발행해 선택한 볼트에 예치한 뒤 수익 창출을 시작한다. 플레어는 서명 검증이 아닌 증명 기반으로 권한을 부여하며 제3자가 자금을 보관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기관 수요는 여전히 부진하다.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XRP 현물 ETF는 월요일 59만 2,000달러가 소폭 유입된 뒤 화요일에는 별다른 자금 이동을 기록하지 않았다. 누적 순유입액은 15억 달러, 순자산은 9억 7,200만 달러로 장기 투자 수요는 유지되고 있지만, 위험 회피 심리 속에서 단기 매수세는 제한적인 상태다.
기술적으로 XRP는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1.13달러 아래에 머물러 있고, 슈퍼트렌드(SuperTrend)선인 1.16달러와 100일·200일 EMA인 1.22달러와 1.42달러도 상단을 가로막고 있다. 일봉 상대강도지수(RSI)는 46,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히스토그램은 소폭 마이너스를 기록해 매도 우위를 나타냈지만 투매 신호는 확인되지 않았다. 반등 시 1.13달러와 1.16달러가 우선 저항선이며, 하락할 경우 1.05달러와 1달러가 재진입 여부를 판단할 주요 지지선으로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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