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테더(USDT),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역대 최고가보다 40% 넘게 추락하고 수요 부진이 200일 이상 이어졌다. 그러나 스테이블코인 확산은 멈추지 않았다. 테더 공동창업자는 시장 변동성과 무관하게 쓰이는 스테이블코인이 이미 금융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7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테더(Tether) 공동창업자이자 리저브원(ReserveOne) 차기 회장인 리브 콜린스(Reeve Collins)는 “스테이블코인은 더 이상 실험이 아니다. 금융 인프라의 핵심 계층으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JP모건과 페이팔(PayPal), 여러 국가가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나선 점도 업계가 요구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검증이라고 평가했다.
콜린스는 초기 스테이블코인이 달러를 디지털화하는 데 집중했다면 다음 단계는 금융시스템 전체에서 가치가 이동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돈이 하루 24시간 움직이고 수초 만에 결제되며 소프트웨어와 직접 상호작용하는 프로그래밍 가능한 자산으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은 이미 세계 최대 결제망 일부와 맞먹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콜린스는 이를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하면서도 기업들이 블록체인을 별도 기술로 취급하지 않고 정보처럼 돈이 이동하는 환경을 기대하기 시작할 때 본격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트코인 약세에 대해서는 신흥 기술에서 시장 순환이 반복되는 과정이라고 진단했다. 투기 수요가 빠지는 동안 기반 시설은 오히려 강화됐으며, 이전 약세장과 달리 규제 명확성과 기관 참여, 실사용 사례가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콜린스는 스테이블코인의 가치는 가격 상승이 아니라 결제와 정산, 자금 관리, 세계 금융시장 접근성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블랙록(BlackRock)과 피델리티(Fidelity),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도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콜린스는 기관의 질문이 2년 전 ‘왜 블록체인을 써야 하는가’에서 현재 ‘어떻게 도입할 것인가’로 바뀌었다며, 미래 금융의 승자는 온체인 여부가 아니라 가장 많은 가치를 만드는 기반 시설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핵심 요약]
-비트코인은 역대 최고가보다 40% 넘게 하락하고 수요 부진이 200일 이상 이어졌다.
-테더 공동창업자는 스테이블코인이 시장 등락과 무관하게 작동하는 핵심 금융 인프라가 됐다고 평가했다.
-블랙록과 피델리티 등 대형 기관의 진입으로 시장의 관심은 블록체인 도입 여부에서 실행 방식으로 이동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