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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AI 생성 이미지
이더리움(Ethereum, ETH)을 향한 시장 관심이 연중 최저 수준으로 식었지만 온체인 활동은 버티고 있다. 글램스터담(Glamsterdam)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레버리지가 빠지는 사이 현물 거래가 급증하면서 1,754달러 돌파 여부가 2,440달러 상승 가능성을 가를 핵심 가격대로 떠올랐다.
7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익명 애널리스트 와이즈 크립토(Wise Crypto)는 이더리움 관련 소셜미디어 논의가 연중 최저 수준에 근접했지만 네트워크에서는 약 45만 개 활성 주소가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더리움은 역대 최고가보다 약 65%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시장 관심과 온체인 사용량 사이의 뚜렷한 괴리는 과거 급격한 가격 움직임 직전에 나타난 흐름과 닮았다고 분석했다.
와이즈 크립토는 글램스터담 업그레이드를 이더리움의 주요 상승 촉매로 지목했다. 해당 업그레이드는 가스 한도를 3배 확대하고 거래 수수료를 약 78% 낮추며 처리 성능을 초당 약 1만 건까지 끌어올릴 가능성이 거론된다. 와이즈 크립토는 "강력한 촉매다. 관심은 거의 없다"고 평가하며 1,754달러를 핵심 가격대로 제시했다. 해당 구간을 지속적으로 돌파하면 2,440달러로 향할 길이 열릴 수 있지만 지지에 실패하면 880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파생상품과 현물 시장에서는 상반된 자금 흐름이 포착됐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기고자 아므르 타하(Amr Taha)에 따르면 바이낸스(Binance)의 30일 이더리움 미결제 약정 변화량은 이번 주 초 -59만 4,000ETH까지 떨어지며 2024년 8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같은 시기 OKX의 이더리움 현물 거래량은 20억 9,000만 달러로 늘어 2월 5일 기록한 올해 최고치보다 49% 많았다. 타하는 투기 세력이 시장을 떠나는 사이 현물 매수자들이 이더리움을 계속 축적하고 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더리움은 이번 주 1,800달러에서 세 차례 상승이 막혔지만 업계 인사들의 낙관론은 이어졌다. 컨센시스(Consensys) 공동 창업자 조셉 루빈(Joseph Lubin)은 "이더리움 사랑의 여름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밝히며 Ethlabs와 이더리움 재단(Ethereum Foundation)의 협력, 11년간 이어진 네트워크 운영 기록을 기관 투자자의 관심 요인으로 꼽았다. 애널리스트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도 이더리움이 사상 처음으로 20% 넘는 하락률을 기록하며 3개 분기 연속 하락한 뒤 "이더리움의 최악의 시기는 끝났다"고 평가했다.
반 데 포페는 4개 분기 연속 하락 가능성이 통계적으로 낮다며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을 잠재적 유동성 촉매로 지목했다. 와이즈 크립토는 글램스터담 업그레이드와 온체인 활동, 현물 거래 증가 흐름을 주시하면서 1,754달러를 이더리움 향방을 가를 핵심 가격대로 제시했다.
[기사 핵심 요약]
-이더리움 관련 시장 관심은 연중 최저 수준에 근접했지만 네트워크에서는 약 45만 개 활성 주소가 유지되고 있다.
-글램스터담 업그레이드는 가스 한도를 3배 늘리고 거래 수수료를 약 78% 낮출 가능성이 거론된다.
-와이즈 크립토는 1,754달러 돌파 시 2,440달러 상승 가능성을, 지지 실패 시 880달러 하락 가능성을 제시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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