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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시(Kalshi), 예측시장, 금, 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AI 생성 이미지
칼시(Kalshi)가 암호화폐에서 거둔 161억 달러의 무기한 선물 거래 실적을 발판 삼아 금과 외환, 에너지 시장으로 영토 확장에 나섰다. 로빈후드와의 파생상품 경쟁이 정면충돌 국면으로 번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미국 규제 시장의 주도권 싸움도 달아오르고 있다.
7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칼시는 금속과 외환, 에너지 시장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무기한 선물(perpetual futures, perps) 출시 승인을 받기 위해 규제 당국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 중이다. 장기적으로는 광범위한 시장 지수와 개별 주식까지 상품 범위를 넓히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칼시는 이미 미국 규제 시장에서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을 제공하며 파생상품 사업에 진출했다.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거래량은 약 161억 달러를 기록했다. 일반 선물과 달리 만기가 없는 무기한 선물은 계약을 새로운 만기로 교체하지 않고 포지션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칼시 최고위험책임자 우데시 자(Udesh Jha)는 시장 참여자의 수요가 상품 확대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금을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자산으로 꼽았으며, 지정학적 상황과 계절적 시장 흐름을 고려할 때 외환과 금속, 에너지 역시 높은 관심을 끄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칼시의 행보는 로빈후드 마켓츠(Robinhood Markets, HOOD)와의 경쟁도 격화시킬 전망이다. 로빈후드는 이달 초 비트스탬프(Bitstamp)에서 암호화폐와 원자재, 주가지수, 외환을 하나의 담보 풀로 거래할 수 있는 다중자산 무기한 선물을 출시했다. 미국에서도 규제 승인을 전제로 무기한 선물 출시를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사가 필요한 규제 승인을 확보하면 미국 규제 무기한 선물 시장을 둘러싼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수 있다. 칼시가 암호화폐를 넘어 금과 외환, 에너지로 상품 전선을 넓히면서 로빈후드와의 다중자산 파생상품 주도권 경쟁이 본격적인 승부처를 맞았다.
[기사 핵심 요약]
-칼시는 약 161억 달러의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거래량을 기록한 뒤 금과 외환, 에너지 상품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칼시는 규제 당국과 무기한 선물 확대 승인을 논의 중이며 장기적으로 시장 지수와 개별 주식도 검토하고 있다.
-로빈후드도 다중자산 무기한 선물을 확대하면서 양사의 미국 규제 파생상품 시장 경쟁이 격화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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