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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D, 인공지능(AI), 반도체/AI 생성 이미지
AMD가 한 달도 안 돼 세 번째로 시가총액 9,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올해 주가가 약 150% 치솟은 가운데 월가 최고 목표주가인 700달러에 도달하면 마이크론에 이어 시가총액 1조 달러 반도체 기업 대열에 합류하게 된다.
7월 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 매체 스톡트윗에 따르면, AMD 주가는 장중 약 8% 급등해 558.67달러까지 올랐고 시가총액은 9,106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AMD가 시가총액 9,0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6월 15일과 6월 30일에 이어 세 번째이다. 6월 30일에는 584.73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월가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AMD의 입지가 더 커질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잇달아 높였다.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이번 주 AMD 목표주가를 450달러에서 640달러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지난 5월 목표주가를 240달러에서 450달러로 올린 데 이어 다시 큰 폭으로 눈높이를 높였다.
골드만삭스는 그래픽처리장치와 AI 가속기 수요가 강한 가운데 AMD가 AI 인프라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AMD는 MI 시리즈 가속기를 엔비디아(NVIDIA, NVDA) 제품의 대안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FT), 아마존(Amazon, AMZN), 구글(Google)의 대규모 AI 투자가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는 AMD 목표주가를 500달러에서 700달러로 높이고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AI 인프라 구축이 수년간 반도체 산업의 성장 주기를 이끌며 2030년 업계 매출이 3조 5,000억 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다. 발행주식 수가 그대로 유지된다는 전제에서 AMD 주가가 700달러에 도달하면 시가총액도 1조 달러를 돌파하게 된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MU)는 지난 5월 26일 처음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어섰으며 미국 투자 계획을 2035년까지 2,000억 달러에서 2,500억 달러로 늘린 뒤 시가총액이 약 1조 1,500억 달러까지 확대됐다. AMD 주가는 올해 약 150% 올랐지만 마이크론의 225% 상승에는 미치지 못했다. 월가 최고 목표주가 700달러가 현실화할지 여부가 AMD의 시가총액 1조 달러 진입을 가를 핵심 지점으로 떠올랐다.
[기사 핵심 요약]
-AMD 주가는 장중 558.67달러까지 급등하며 한 달도 안 돼 세 번째로 시가총액 9,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골드만삭스는 AMD 목표주가를 640달러, 캔터 피츠제럴드는 700달러로 높이며 AI 인프라 시장 성장에 주목했다.
-AMD 주가가 700달러에 도달하고 발행주식 수가 유지되면 마이크론에 이어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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