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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 지지자들은 기관 채택을 앞세워 '이더리움 사랑의 여름'을 외치고 있다. 그러나 이더리움은 고점 대비 65% 추락한 약세장 바닥에서 1,800달러 벽조차 세 차례 넘지 못했다.
7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조셉 루빈(Joseph Lubin)은 "이더리움 사랑의 여름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루빈은 이더리움 재단(Ethereum Foundation) 밖에서 Ethlabs 같은 중립적 관리 조직이 출범해 이더리움 역량 확대를 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루빈은 11년간 100% 가동 기록과 검열 저항성, 무허가 구조, 글로벌 중립성을 기업과 정부가 독립 네트워크를 구축할 때 활용할 핵심 강점으로 꼽았다. 그는 "이더리움과 ETH의 장기적 고부가가치 제안이 여러 주요 금융기관에 강하게 부각되고 있다. 기관들은 이더리움 위에서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Ethlabs와 Ethereum Institutional도 출범했다.
그러나 시장 투자자들의 반응은 정반대이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애널리스트 다크포스트(Darkfost)는 "암호화폐 시장은 완전한 방향 상실 국면을 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 변동, 올해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맞물리며 "ETH가 1,500달러를 시험했을 때처럼 작은 시장 변동만으로도 공포성 움직임이 촉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 이더리움은 24시간 동안 1.8% 하락해 1,720달러까지 밀렸고 이번 주 1,800달러 저항선을 세 차례 두드렸지만 모두 거절됐다. 시장 전반의 상승 동력이 돌아오지 않으면 1,700달러 아래로 밀릴 수 있는 위치이며, 사상 최고점과 비교하면 65% 하락해 약세장 바닥에 머물고 있다.
애널리스트 크립톨리카(Cryptollica)는 "ETH는 수년간 2021년 고점 아래 머물렀고 여러 차례 회복에 실패한 뒤 투심이 초기화되면서 세 번째로 같은 소진 구간에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현 상황을 초기 매도 국면이 아닌 '후반 압축'으로 규정하며 "해당 구간이 유지된다면 다음 움직임은 여전히 약세로 읽는 사람들을 놀라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핵심 요약]
-루빈은 이더리움의 11년간 100% 가동 기록과 기관 채택 확대를 근거로 "이더리움 사랑의 여름"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더리움은 이번 주 1,800달러 저항선을 세 차례 넘지 못했고 사상 최고점보다 65% 하락했다.
-다크포스트는 시장이 방향 상실 국면에 있다고 평가했고 크립톨리카는 현재 가격 구간을 '후반 압축'으로 진단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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