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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록 비트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약 2주간의 매도 이후 다시 대규모 비트코인 매수에 나서면서 시장의 바닥 신호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리 불확실성은 여전히 단기 변수로 남아 있다는 분석이다.
7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아캄(Arkham) 데이터 기준 블랙록은 최근 이틀 동안 2억5,0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 이번 매수는 약 2주 동안 이어졌던 대규모 매도 이후 이뤄진 것으로, 비트코인이 최근 반등세를 보인 시점과 맞물리면서 시장에서는 바닥 확인 신호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달 초 5만8,000달러에서 출발한 뒤 이번 주 한때 6만4,000달러까지 상승했다. 이후 다시 6만4,000달러 수준으로 조정을 받았지만, 매체는 블랙록의 매수가 현재 가격대를 저점으로 판단한 움직임일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 심화로 유가 상승과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될 수 있으며, 미국의 2026년 5월 인플레이션이 4.2%를 기록한 점도 시장 부담 요인으로 지목됐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시장에서는 올해 안에 추가 금리 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어 비트코인이 다시 조정을 받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매체는 과거 7월이 비트코인 강세를 보인 사례가 많았으며, 크립토퀀트(CryptoQuant) 데이터도 이러한 계절적 흐름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역시 비트코인은 7월 초 5만8,000달러에서 빠르게 6만4,000달러까지 반등하며 과거 흐름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금융업계 인사인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현재 비트코인이 이미 바닥을 통과했다고 판단하며, 2026년 7월 안에 7만7,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매체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2025년 사상 최고가인 12만6,080달러보다 약 50% 낮은 수준인 만큼, 블랙록에 이어 다른 기업과 자산운용사들도 비트코인 매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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