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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로드컴(Broadcom, AVGO)/AI 생성 이미지 ©
애플이 브로드컴과의 계약 규모를 300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하면서 브로드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월가도 여전히 강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어 이번 대형 계약이 주가 상승세를 더욱 뒷받침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7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애플은 브로드컴에 대한 지출 규모를 기존보다 확대해 총 계약 규모를 300억 달러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미국 내 반도체 생산 확대를 위한 것으로, 애플이 향후 4년간 미국 경제에 6,0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의 일부다. 특히 콜로라도주 포트콜린스에 있는 브로드컴 생산시설의 확장과 현대화를 위해 15억 달러의 설비투자(CapEx)도 포함됐다.
시장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브로드컴 주가는 이번 발표를 계기로 주간 기준 4.38% 상승했고, 발표 당일에는 4.83% 오른 388.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다음 거래일 장전거래에서도 1.35% 추가 상승한 393.94달러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월가의 투자 의견도 우호적이다. 윌리엄 블레어의 세바스티앙 나지는 7월 8일 브로드컴에 대해 '매수(Buy)' 의견을 제시하며 애플과의 계약 확대 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핀볼드가 팁랭크스(TipRanks) 자료를 인용한 내용에 따르면 월가의 종합 의견은 '강력 매수(Strong Buy)'이며, 향후 12개월 평균 목표주가는 516.91달러로 현재보다 약 32.99%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술적 분석도 비교적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 자료에 따르면 브로드컴은 최근 24시간과 최근 1주일, 최근 1개월 기준 모두 '매수'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이동평균선(MA)과 오실레이터 지표 역시 전반적으로 매수 신호를 나타내고 있으며, 매체는 이번 애플 계약이 새로운 상승 추세를 촉발하기보다는 기존의 강세 흐름을 더욱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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