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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X(SPCX)/AI 생성 이미지
나스닥100 지수 편입도 스페이스X(SpaceX, SPCX) 주가 추락을 막지 못했다. 상장 후 최고점에서 35% 밀린 가운데 2조달러에 육박하는 기업가치와 적자 확대가 투자자 경계심을 자극하고 있다.
7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스페이스X 주가는 상장 후 최고가 225.64달러에서 최대 35% 하락했다. 7월 8일 종가는 148달러로 공모가 150달러를 이틀 연속 밑돌며 지난 6월 12일 상장 이후 상승분 대부분을 반납했다.
스페이스X의 나스닥100 지수 편입은 지수 추종 펀드의 의무적인 주식 매수를 이끌었지만 매도세를 꺾지 못했다. 팔란티어(Palantir)도 2024년 말 나스닥100 지수에 편입된 뒤 수주 동안 주가가 약 25% 떨어진 바 있어 호재 발표 뒤 매물이 쏟아지는 흐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주가 급락에도 스페이스X 시가총액은 약 1조 9,000억달러에 달한다. 2025년 매출은 약 187억달러로 전년보다 약 33% 증가했지만 기업가치는 매출의 약 100배 수준이다. 위성 인터넷 사업부 스타링크(Starlink)는 지난해 110억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며 전체 매출의 약 61%를 차지했다.
실적 부담도 남아 있다. 스페이스X는 2025년 49억달러 순손실을 기록했고 2026년 1분기에도 43억달러 손실을 냈다. xAI 인공지능 사업과 스타십(Starship) 개발에 투입되는 대규모 비용이 현금흐름을 압박하는 가운데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번스타인(Bernstein), RBC, UBS는 매수에 준하는 의견으로 분석을 시작했다. 반면 모펫네이선슨(MoffettNathanson)은 중립 의견을, CFRA는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
[기사 핵심 요약]
-스페이스X 주가는 상장 후 최고가 225.64달러에서 최대 35% 하락해 7월 8일 148달러로 마감했다.
-스페이스X 시가총액은 약 1조 9,000억달러에 달하지만 2025년 49억달러, 2026년 1분기 43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스타링크 수익성 확대가 xAI와 스타십 개발 비용 증가를 얼마나 상쇄할지가 스페이스X 기업가치의 핵심 변수로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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