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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2033년 100만 달러에 접근할 수 있다는 초강세 시나리오가 나왔다. 과거 시장 주기의 상승 배수를 적용하면 두 차례 상승 주기만으로 7자리 가격에 닿을 수 있다는 계산이다.
7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바이낸스(Binance) 창업자 자오창펑(Changpeng Zhao)은 더블록(The Block)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100만 달러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특정 가격 모델이 아닌 과거 시장 주기의 움직임을 토대로 2033년까지의 경로를 계산했다.
자오창펑은 2025년을 약세장으로 보고 2029년과 2033년에 상승 주기가 이어지는 흐름을 가정했다. 과거 한 차례 시장 주기에서 비트코인이 대략 3~5배 상승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그는 "다음 주기에 5배 오르면 약 60만 달러가 된다. 그다음 주기는 2배만 올라도 100만 달러에 도달한다"며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만 100만 달러 도달을 단정하지는 않았다. 자오창펑은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충분히 가능하다는 의미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격 수준을 예측하는 일도 어렵지만 도달 시점까지 맞히기는 더욱 어렵다고 설명했다.
최근 상승 주기의 약한 흐름도 짚었다. 자오창펑은 "전쟁과 선거가 시장을 흔들었다. 비트코인이 2배 오르는 데 그친 약한 주기였다"고 말했다. 전쟁과 선거, 거시경제 혼란에 더해 인공지능(AI) 기업이 투자 자금을 흡수한 점도 부진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비트코인은 아직 포화 단계와 거리가 멀다"며 보유자의 자산 비중이 1%에도 못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자오창펑은 비트코인만 존재해야 한다는 주장에도 선을 그었다. 그는 "100만 개의 블록체인은 필요하지 않겠지만 10개, 20개, 30개의 블록체인이 혁신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여러 블록체인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산업 전반의 혁신을 촉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사 핵심 요약]
-자오창펑은 2029년과 2033년 시장 주기를 거쳐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에 접근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다음 시장 주기에서 5배 오른 뒤 이후 주기에서 2배 상승하면 1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자오창펑은 비트코인 시장이 아직 포화 단계와 거리가 멀다면서도 100만 달러 도달을 확정적으로 예측하지 않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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