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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가 유럽 사업 확장 호재에도 1달러 방어선을 위협받고 있다. 1달러를 확정 이탈하면 0.67달러, 0.47달러, 0.29달러까지 단계적 하락이 열릴 수 있다는 약세 전망이 나왔다.
7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CCN에 따르면, 파이낸스 매그네이츠(Finance Magnates) 애널리스트 데미안 흐미엘(Damian Chmiel)은 XRP가 1달러를 잃으면 0.29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XRP는 7월 7일 1.13달러에 거래됐다. 6월 월봉 종가 1.04달러보다 약 9% 높은 수준이다.
흐미엘은 6월 월봉을 핵심 전환점으로 지목했다. XRP는 6월 한 달간 22% 하락했다. 또 2023년 이후 지켜 온 1.26달러 지지선 아래에서 처음으로 월봉을 마감했다. 50개월 지수이동평균선도 하향 이탈했다.
하락 시나리오의 기준선은 1달러이다. 흐미엘은 XRP가 1달러를 확정 이탈하면 0.93~0.76달러 구간이 먼저 시험대에 오른다고 분석했다. 이후 0.67달러, 0.47달러, 0.29달러가 단계적 하락 목표로 제시됐다. 0.29달러는 2018~2019년 저점과 2022~2023년 약세장 바닥에 해당하는 가격대이다.
일봉 차트에서도 1.26달러 저항선이 부담으로 남아 있다. XRP는 6월 중순 1.26달러를 마지막으로 시험한 뒤 되밀렸다. 50일 지수이동평균선도 7월 초 반등 과정에서 저항선 역할을 했다. 흐미엘은 월봉 기준 1.26달러 회복 전까지 약세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강세 전망도 함께 제시됐다.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의 제프리 켄드릭(Geoffrey Kendrick)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통과와 XRP 현물 ETF 자금 100억 달러 유입을 전제로 2.8달러와 8달러 목표가를 유지했다. 다만 CCN은 해당 조건이 아직 충족되지 않았다고 짚었다. 리플(Ripple)의 유럽 확장 호재에도 XRP 가격 전망을 둘러싼 시장 시각차는 더 커지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XRP는 2023년 이후 지켜 온 1.26달러 지지선 아래에서 6월 월봉을 마감하며 기술적 약세 신호를 키웠다.
-데미안 흐미엘은 1달러 확정 이탈 시 0.67달러, 0.47달러, 0.29달러까지 단계적 하락 가능성을 제시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법안 통과와 XRP 현물 ETF 자금 유입을 전제로 2.8달러와 8달러 강세 전망을 유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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