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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는 현대자동차[005380] 미국·멕시코 법인 간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법인 송금 기술검증(PoC)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검증에는 현대카드와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달러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 블록체인 기술 기업 '아발란체', 블록체인 기반 결제 인프라 기업 '액심'이 참여했다.
검증은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이 2만달러를 스테이블코인(USDT)으로 전환해 멕시코법인에 송금한 뒤, 이를 달러로 재전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대카드는 이달 말부터 써클과 비자 등과 손잡고 유럽 법인 대상으로 2차 PoC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카드는 "해외법인 간 송금에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있는 현대차그룹 해외 법인 간 정산과 자금 이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스테이블코인의 확장성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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