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스페이스X(SPCX),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스페이스X(SpaceX, SPCX)가 6개월 만에 비트코인(Bitcoin, BTC)을 움직이면서 매도설이 다시 고개를 들었지만, 1만 8,712BTC 보유량에는 변화가 없어 실제 매각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7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블록체인 추적업체 아캄(Arkham)은 스페이스X가 자체 지갑 사이에서 88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시험 송금했다고 밝혔다. 아캄은 “스페이스X 주소가 6개월 만에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이동했다”며 “스페이스X가 더 많은 비트코인을 옮기려는 것인가”라고 밝혔다.
이번 소액 송금은 과거 대규모 지갑 이동 사례와 맞물려 시장의 경계심을 키웠다. 스페이스X는 2025년 10월 수개월간 지갑 활동을 멈춘 뒤 2,495BTC, 당시 2억 5,700만 달러 상당을 새로운 지갑 2곳으로 옮겼다. 2025년 7월에는 3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코인베이스 프라임(Coinbase Prime) 수탁 서비스로 이동했다.
스페이스X의 과거 매도 이력도 매도설에 불을 붙였다. 아캄 기록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2022년 암호화폐 약세장에서 비트코인 보유분 가운데 대규모 물량을 두 차례 처분했다. 반면 테슬라(Tesla)는 2024년 이후 1만 1,509BTC를 이동하지 않았다.
다만 비트코인 트레저리스(BitcoinTreasuries) 자료에서 스페이스X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18,712BTC로 유지되고 있다. 5월 21일 제출된 S-1 신고서 이후 보유량 변화는 없으며, 보유 자산 가치는 당시 14억 5,000만 달러에서 약 12억 달러로 감소했다.
S-1 신고서에서는 온체인 추적업체가 파악하지 못했던 10,427BTC도 확인됐다. 기존 온체인 추정치는 약 8,285BTC에 그쳐 아캄이 추적하는 주소가 스페이스X 비트코인 보유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88달러 시험 송금 이후 실제 매도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기사 핵심 요약]
-스페이스X가 6개월 만에 88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시험 송금했다.
-스페이스X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1만 8,712BTC로 유지돼 실제 매도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과거 소액 송금 뒤 대규모 지갑 이동 사례가 있었던 만큼 이번 거래가 시장의 경계심을 키웠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