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하락/AI 생성 이미지
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다시 불붙으며 증시가 급락했지만 비트코인(Bitcoin, BTC)은 6만 1,600달러에서 반등했다. 6만 1,500달러 방어 여부가 추가 붕괴와 새로운 상승 추세를 가를 핵심 분기점으로 떠올랐다.
암호화폐 전문 팟캐스트 더 라크 데이비스 쇼(The Lark Davis Show) 진행자 라크 데이비스는 7월 8일(현지시간) 진행된 에피소드에서 미국의 이란 공습과 이란의 보복 공격이 시장 위험을 다시 키웠다고 진단했다. 미군은 이란 내 80곳이 넘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란 측은 바레인의 미군 기지를 공격했다고 밝혔으며 쿠웨이트도 공격을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의 휴전이 끝났다고 밝혔다. 데이비스는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사실상 막힐 위험을 지적했다. 유조선 3척이 공격받은 가운데 국제유가는 이틀 사이 약 70달러에서 78달러로 뛰었다. 그는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원유 수출·정제 시설 공격까지 겹치며 에너지 공급 불안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증시도 충격을 피하지 못했다. 데이비스는 주식시장 전반에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변동성지수(VIX)는 18.8까지 상승했다. 그는 "위험이 더 커지면 변동성지수가 추가로 급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 증시는 6월 19일 고점 대비 23% 하락했으며 나스닥도 추가 조정 위험에 놓였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미국·이란 충돌 소식 뒤 6만 1,600달러까지 밀렸지만 최근 추적해온 하락 쐐기형 지지선에서 반등했다. 데이비스는 "비트코인이 6만 1,500달러 위를 지키면 첫 번째 높은 저점을 만들고 새로운 상승 추세가 형성될 가능성을 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음 상승 구간으로는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제시했다.
반대로 6만 1,000달러 아래로 밀리면 단기 강세 시나리오는 흔들린다. 데이비스는 현재 시장을 여전히 약세장으로 평가하면서도 암호화폐가 증시보다 상대적으로 잘 버티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미국 증시의 추가 급락과 이란 사태 전개가 비트코인 6만 1,500달러 지지 여부를 결정할 주요 변수라고 설명했다.
[기사 핵심 요약]
-미국과 이란의 충돌 재격화 뒤 증시가 급락하고 국제유가는 이틀 사이 약 70달러에서 78달러로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6만 1,600달러까지 하락한 뒤 하락 쐐기형 지지선에서 반등했다.
-데이비스는 6만 1,500달러 방어 시 새로운 상승 추세 가능성을, 6만 1,000달러 붕괴 시 강세 시나리오 훼손 가능성을 제시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