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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크본드, 우선주 ETF/AI 생성 이미지
정크본드가 7.45% 수익률을 주더라도 더 큰 신용위험을 떠안을 이유가 없다는 월가 진단이 나왔다. 투자등급 우선주 수익률이 6.5%까지 올라 정크본드와 격차가 1%포인트에도 못 미치자 배런스는 우선주 ETF 6개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7월 8일(현지시간)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함께 지닌 우선주가 비싼 채권 시장에서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7월 1일 기준 ICE BofA 투자등급 우선주·하이브리드 증권 지수 수익률은 6.5%이다. 투자등급 회사채 5.25%보다 높고 정크본드 7.45%와의 격차는 0.95%포인트에 불과하다.
코언앤드스티어스(Cohen & Steers) 포트폴리오 전문가 그룹 책임자 브라이언 코데스(Brian Cordes)는 정크본드가 우선주보다 통상 2.19%포인트 높은 수익률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격차는 약 1%포인트로 좁아졌다. 코데스는 “우선주에서 상대적으로 훨씬 더 나은 가치를 찾을 수 있다”며 “수익률을 위해 신용 수준을 낮출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세금도 우선주의 강점으로 꼽혔다. 우선주 배당의 상당 부분은 최대 20% 세율이 적용되는 적격 배당소득으로 분류된다. 최고 세율 구간에서 최대 37%가 적용될 수 있는 일반 소득과 차이가 크다. 누빈(Nuveen) 글로벌 채권팀 포트폴리오 매니저 더그 베이커(Doug Baker)는 주요 우선주 발행사인 은행과 보험사, 유틸리티 기업의 재무 여건이 탄탄하다고 평가했다. 향후 1년 6개월 동안 미국 은행의 신규 우선주 발행 규모는 120억~130억 달러로 예상된다.
배런스는 130억 달러 규모 아이셰어스 프리퍼드 앤드 인컴 시큐리티스 ETF(iShares Preferred & Income Securities ETF, PFF), 39억 달러 규모 인베스코 프리퍼드 ETF(Invesco Preferred ETF, PGX), 22억 달러 규모 글로벌X 미국 우선주 ETF(Global X U.S. Preferred ETF, PFFD)를 대표 상품으로 꼽았다. 금리 변동 위험을 줄이는 상품으로는 30억 달러 규모 인베스코 변동금리 우선주 ETF(Invesco Variable Rate Preferred, VRP), 64억 달러 규모 퍼스트 트러스트 우선증권·인컴 ETF(First Trust Preferred Securities & Income, FPE), 1억 달러 규모 골드만삭스 미국 우선주·하이브리드 증권 ETF(Goldman Sachs Access U.S. Preferred Stock & Hybrid Securities, GPRF)를 제시했다.
다만 우선주 ETF도 금리 상승과 시장 급변에 취약할 수 있다. 일부 상품은 금리 변화에 민감해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올리면 가격이 떨어질 수 있으며 시장 불안이 커지면 매수·매도 가격 차이가 크게 벌어질 수 있다. 머서 어드바이저스(Mercer Advisors) 포트폴리오 관리 부문 부사장 데이비드 크라카우어(David Krakauer)는 “좋은 가격에 거래하기가 다소 까다로울 수 있다”며 넓어진 가격 차이 탓에 기대했던 수익의 상당 부분을 포기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기사 핵심 요약]
-투자등급 우선주 지수 수익률은 6.5%로 정크본드 7.45%와의 격차가 0.95%포인트까지 좁아졌다.
-배런스는 PFF와 PGX, PFFD, VRP, FPE, GPRF 등 우선주 ETF 6개를 채권 시장의 투자 대안으로 제시했다.
-우선주는 세금과 신용 수준에서 강점이 있지만 금리 상승과 시장 급변 때 가격 하락과 거래 가격 차이 확대 위험이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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