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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하락장, 약세장/AI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일주일간 9.53% 오른 뒤 24시간 만에 2.9% 밀리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리플의 유럽 규제 승인 호재가 이미 가격에 반영됐다는 판단과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일정 지연이 맞물리면서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분석됐다.
7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XRP는 최근 24시간 동안 2.9% 하락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0.72% 줄고 비트코인(Bitcoin, BTC)이 0.51% 하락한 것보다 낙폭이 컸다. 코인마켓캡은 리플(Ripple)이 7월 7일 룩셈부르크에서 유럽 암호화폐 규제법(MiCA) 정식 라이선스를 확보한 뒤 시장에서 ‘호재에 팔아라’ 성격의 차익 실현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XRP는 최근 일주일 동안 9.53% 상승해 규제 호재를 상당 부분 반영했다. 반면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은 7월 4일 목표 일정을 넘기며 단기 정책 기대를 약화시켰다. 코인마켓캡은 새로운 상승 재료가 곧바로 이어지지 않자 투자자들이 수익을 확정하는 움직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거래량 감소도 상승세를 끌어올릴 새 매수세가 약하다는 신호로 지목됐다. XRP 현물 거래량은 18.83% 감소한 14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은 강한 투매가 시장을 끌어내렸다기보다 지속적인 매수 수요가 부족해 가격이 밀린 흐름에 가깝다고 분석했다.
단기 가격 흐름에서는 1.05~1.07달러가 핵심 지지 구간으로 제시됐다. 피보나치 78.6% 되돌림 선은 약 1.07달러에 형성됐으며 심리적 지지선은 1.05달러이다. 코인마켓캡은 1.05달러 아래에서 일봉이 마감되면 하락 압력이 강해질 수 있으며 6월 저점인 1.01달러를 다시 시험할 가능성을 경고했다.
XRP 현물 ETF는 8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고 누적 순유입액은 14억 9,000만 달러에 달했다. XRP 레저의 토큰화 자산 규모도 40억 달러를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은 XRP 현물 ETF 자금 유입이 이어지는지를 수요 회복의 핵심 신호로 제시하며 1.05~1.07달러 지지선 방어 여부를 단기 가격 흐름의 주요 변수로 꼽았다.
[기사 핵심 요약]
-XRP는 일주일간 9.53% 상승한 뒤 24시간 동안 2.9% 하락하며 전체 암호화폐 시장보다 큰 낙폭을 기록했다.
-XRP 현물 거래량은 18.83% 감소한 14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코인마켓캡은 지속적인 매수 수요 부족을 지적했다.
-XRP는 1.05~1.07달러 지지 구간을 시험하고 있으며 XRP 현물 ETF는 8주 연속 순유입과 누적 14억 9,00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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