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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마이크론(MU), 인공지능(AI), 미국 기술주/AI 생성 이미지
삼성전자 주가가 7% 추락한 뒤 AI 하드웨어주에 매도세가 쏟아진 가운데 짐 크레이머는 월가 자금이 기존 AI 공급망을 떠나 대형 기술주로 이동하는 주도주 교체 신호에 주목했다.
7월 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 매체 CNBC에 따르면, CNBC 진행자 짐 크레이머(Jim Cramer)는 삼성전자 실적 발표 뒤 나타난 시장 반응이 AI 시장의 주도주 변화를 알리는 신호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삼성전자는 실적 발표 직후 7% 급락했으며 크레이머는 실적을 두고 “훌륭하지만 충분히 훌륭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시장의 의심은 메모리 반도체 수요로 번졌다.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직접 연결된 하드웨어주가 일제히 흔들렸고 삼성전자와 메모리 시장에서 경쟁하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MU)은 4.7% 떨어졌다. 크레이머는 삼성전자 실적이 개별 기업 문제를 넘어 AI 인프라 투자 전반을 다시 따져보게 만든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기술주 전체에서 자금이 빠져나간 것은 아니었다. 아마존(Amazon, AMZN), 알파벳(Alphabet, GOOG·GOOGL),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 META), 애플(Apple, AAPL), 엔비디아(NVIDIA, NVDA) 등 대형 기술주에는 다시 매수세가 유입됐다. 세일즈포스(Salesforce, CRM), 어도비(Adobe, ADBE), 서비스나우(ServiceNow, NOW) 등 기업용 소프트웨어주도 강세 흐름에 합류했다.
크레이머는 “오늘은 과거의 시장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반도체가 컴퓨팅 시장의 핵심으로 평가받고 구글과 메타, 아마존이 증시를 끌어올리던 흐름을 떠올리게 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애플 역시 범용 반도체 가격 변화에 크게 휘둘리지 않는 종목으로 꼽았다.
크레이머는 시장이 AI 공급망 투자에 지나치게 집중했다는 판단을 시작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아마존과 알파벳, 메타는 올해 대부분의 기간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AI 수혜주를 좇던 자금이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를 집행해 온 대형 기술주와 기업용 소프트웨어주로 이동하는지가 새로운 시장 주도주 구도를 가를 핵심으로 떠올랐다.
[기사 핵심 요약]
-삼성전자 주가가 실적 발표 뒤 7% 급락하면서 AI 하드웨어주 전반에 매도세가 확산됐다.
-마이크론은 4.7% 하락했지만 아마존과 알파벳, 메타, 애플, 엔비디아 등 대형 기술주에는 매수세가 유입됐다.
-짐 크레이머는 시장 반응이 AI 공급망 중심 투자에서 대형 기술주와 기업용 소프트웨어주로 주도권이 이동하는 신호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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