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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하락장, 약세장/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가 미국과 이란 간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되면서 시장 평균보다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여기에 주요 기술적 지지선마저 이탈하면서 단기 약세 우려가 커지고 있다.
7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XRP는 지난 24시간 동안 3.70% 하락한 1.09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된 영향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42% 감소했으며, XRP는 비트코인보다 가격 변동성이 큰 자산 특성으로 인해 낙폭이 더욱 확대됐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개별 악재보다는 알트코인 전반의 약세와 기술적 지지선 붕괴도 하락을 키웠다. XRP는 7일 단순이동평균선인 1.12달러 아래로 내려섰고, 주요 피보나치(Fibonacci) 지지선도 이탈했다. 거래량은 19.7% 감소해 매수세가 충분히 유입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좁은 박스권을 벗어나면서 단기 가격 구조가 약세로 전환됐다고 분석했다.
단기적으로는 1.06달러 지지선이 핵심 분기점으로 제시됐다. 매체는 매도 압력이 이어질 경우 XRP가 1.06달러를 다시 시험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반면 1.10달러 이상을 유지할 경우 1.10~1.14달러 구간에서 횡보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음 주요 변수는 8월 7일 시한을 앞둔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CLARITY Act)이다. 매체는 해당 법안이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이벤트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입이 다시 확대될 경우 기관 투자 수요 회복 신호로 작용해 XRP를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 가격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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