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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시/AI 생성 이미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 BLK)이 나스닥100 ETF 시장에 총보수 0.10%짜리 IQQ를 투입한다. 25년 넘게 시장을 장악한 인베스코 QQQ의 아성에 초대형 경쟁자가 정면으로 도전장을 냈다.
7월 7일(현지시간)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블랙록은 이르면 9일 아이셰어스 나스닥 100 ETF를 IQQ라는 종목코드로 출시한다. 스테이트 스트리트(State Street, STT)가 QQQ 경쟁 상품인 SPDR 포트폴리오 나스닥 100 ETF(QNDX)를 내놓은 지 불과 2주 만이다.
IQQ의 총보수는 0.12%지만 2027년 7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0.10%가 적용된다. QNDX 역시 0.10%이다. 인베스코(Invesco, IVZ)의 QQQ는 0.18%, 장기 투자자를 겨냥해 2020년 출시한 QQQM은 0.15%를 받는다.
IQQ의 최초 순자산가치는 주당 24달러로 책정된다. 블랙록과 스테이트 스트리트, 인베스코 상품은 모두 애플(Apple, AAPL),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FT),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 PLTR), 엔비디아(NVIDIA, NVDA), 스페이스X(SpaceX, SPCX) 등이 포함된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한다.
인베스코 글로벌 ETF·인덱스 투자 책임자 브라이언 하티건(Brian Hartigan)은 “QQQ의 25년 성과 기록과 경험 많은 운용진,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과소평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QQQ에는 5,000억 달러 규모의 옵션이 연결돼 있어 대체하기 어려운 깊은 유동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JP모건 증권(J.P. Morgan Securities) 애널리스트 케네스 B. 워딩턴(Kenneth B. Worthington)은 나스닥100 추종 ETF 시장에서 “상당한 시장점유율 이동” 가능성을 제기했다. 블랙록의 아이셰어스는 6월 19일 기준 전 세계 1,700개 이상의 ETF와 6조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IQQ를 포함해 올해 미국에서 20개 펀드를 출시했다.
[기사 핵심 요약]
-블랙록은 이르면 9일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IQQ를 출시하고 2027년 7월 31일까지 총보수 0.10%를 적용한다.
-IQQ와 QNDX의 총보수는 0.10%로 QQQ의 0.18%와 QQQM의 0.15%보다 낮다.
-JP모건 증권은 블랙록과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진입으로 나스닥100 ETF 시장에서 상당한 시장점유율 이동 가능성을 제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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