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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시, 반도체, 하락장, 원유/AI 생성 이미지
전날 살아났던 반도체 랠리가 하루 만에 무너지면서 나스닥이 1.2% 추락했고, 인텔 9.7% 폭락과 스페이스X 6.8% 급락까지 겹쳐 기술주 투자심리가 다시 얼어붙었다.
7월 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 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1.2%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31포인트(0.3%), S&P 500 지수는 0.5% 밀리며 미국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직격탄은 반도체주에서 터졌다. 아이셰어스 반도체 ETF(iShares Semiconductor ETF)는 5.1% 급락했고 인텔(Intel, INTC)은 9.7%,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MU)는 4.7%,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pplied Materials, AMAT)는 6.5%, 램리서치(Lam Research, LRCX)는 6.9% 떨어졌다. 전날 반도체주 반등은 단 하루 만에 힘을 잃었다.
매도세의 출발점은 한국 반도체주였다. 삼성전자는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6% 웃돌았지만 주가는 약 7% 급락했다.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 짐 리드(Jim Reid)는 “실적이 예상치를 ‘불과’ 6% 웃도는 데 그치면서 차익 실현을 불러온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스페이스X(SpaceX)도 나스닥100 편입 첫날 6.8% 급락한 149.47달러로 마감했다. 월가에서 새로 나온 15개 투자의견 가운데 14개가 매수, 1개가 보유였지만 주가 급락을 막지 못했다. 다만 S&P 500의 11개 업종 가운데 6개 업종이 상승했고 지수 구성 종목의 56%는 오르면서 하락 충격이 시장 전반보다 반도체와 인공지능 관련주에 집중된 흐름을 보였다.
장 후반에는 미국 정부의 이란산 원유 제재 면제 철회 발표까지 시장을 압박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5.1% 넘게 급등한 배럴당 75.65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은 5% 오른 71.99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4.5%를 넘어섰다. 에너지 업종은 3% 상승했지만 유가와 국채 금리 급등은 이미 흔들린 기술주 중심 증시에 추가 부담을 안겼다.
[기사 핵심 요약]
-나스닥은 반도체주 반등이 하루 만에 무너지면서 1.2% 하락했고 아이셰어스 반도체 ETF는 5.1% 급락했다.
-인텔은 9.7% 폭락했으며 스페이스X도 나스닥100 편입 첫날 6.8% 떨어졌다.
-미국의 이란산 원유 제재 면제 철회 발표 뒤 브렌트유가 5.1% 넘게 급등하고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4.5%를 넘어섰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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