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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 가격 상승/AI 생성 이미지
커피 선물이 하루 만에 16.19% 폭등하며, 21세기 들어 최대 일일 상승률을 기록했다. 비트코인과 금도 따라잡지 못한 급등세 뒤에는 브라질 수확 지연과 재고 감소, 슈퍼 엘니뇨 위험이 자리 잡았다.
7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아라비카 커피 선물은 월요일 16.19% 급등해 5개월 반 만에 최고 수준으로 마감했다. 이번 세기 들어 가장 큰 일일 상승폭이다. 로부스타 선물도 8.83% 올라 5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커피 선물은 6월 초 파운드당 약 239센트 저점보다 약 43% 뛰었다. 9월물 아라비카는 월요일 48.75센트 상승해 최소 2000년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을 나타냈다. 브라질의 2026·2027년 수확률은 7월 1일 기준 52%로 집계됐다. 지난해 60%와 최근 5년 평균 55%를 모두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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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rchart (@Barchart) July 6, 2026
기상과 재고 상황도 가격을 밀어 올렸다. 브라질 최대 아라비카 생산지 미나스제라이스는 7월 5일까지 한 주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다. ICE 아라비카 재고는 월요일 36만 6,756포대로 줄어 2년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기록적인 슈퍼 엘니뇨 발생 확률을 67%로 제시했다.
공급 과잉 전망도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미국 농무부(USDA)는 브라질 커피 생산량이 사상 최대인 7,190만 포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라보뱅크(Rabobank)는 아라비카 공급 초과 전망치를 950만 포대로 높였다. 해당 전망은 불과 4주 전 아라비카 가격을 19개월 만에 최저 수준까지 끌어내리는 배경이 됐다.
기술적으로는 363~370센트 구간이 핵심 저항대로 제시됐다. 363.26센트에는 피보나치 61.8% 되돌림 선이 자리 잡았다. 370.65센트는 1월 말 고점이다. 상대강도지수는 약 75로 과매수 구간에 진입했다. 종가 기준 315~319센트를 지키면 강세 구조가 유지되며 363~370센트 돌파 시 397센트와 심리적 저항선인 400센트가 다음 가격대로 제시됐다.
[기사 핵심 요약]
-아라비카 커피 선물은 하루 만에 16.19% 급등하며 이번 세기 최대 일일 상승률을 기록했다.
-브라질 수확 지연과 ICE 재고 감소, 슈퍼 엘니뇨 발생 위험이 커피 가격 상승 배경으로 꼽혔다.
-기술적으로 363~370센트가 핵심 저항대로 제시됐으며, 돌파 시 397~400센트가 다음 가격대로 거론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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