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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엔비디아 트위터 ©코인리더스
엔비디아가 차세대 AI 서버 플랫폼 출시 지연설을 정면 반박하며 주가가 198달러선을 회복했다. 다만 AI 반도체 시장의 절대 강자라는 위상에도 올해 주가 상승률은 경쟁사에 크게 뒤처지고 있어, 저평가 매력과 성장 둔화 우려가 맞서는 국면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7월 7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트레이딩뉴스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가는 차세대 '카이버(Kyber) NVL144' AI 랙이 2028년으로 연기됐다는 보도를 회사 측이 부인한 뒤 1% 이상 상승한 약 198.34달러에서 거래됐다. 엔비디아는 "제품 로드맵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시장의 우려를 일축했다. 다만 주가는 198~203달러 저항 구간에서 다시 상승이 제한됐으며, 하락 채널을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한 모습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매체는 엔비디아의 올해 주가 흐름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약 5%에 그친 반면, 반도체 업종 ETF인 SOXX는 59%, 경쟁사 AMD는 100% 이상 상승했다.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AI 최대 수혜주라는 기대가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된 데다 투자자 쏠림 현상까지 겹치면서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확대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반면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현재 밸류에이션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엔비디아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21.7배로, 최근 5년 평균인 72배를 크게 밑돌고 S&P500 평균 수준에 근접해 매력적인 가격대라는 설명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메타, 아마존 등 대형 클라우드 기업들의 AI 인프라 투자 규모가 2026년 6,500억달러에서 2027년 1조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AI 칩 수요 증가의 최대 수혜를 엔비디아가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기술적으로는 198~203달러 구간이 단기 핵심 저항선으로 제시됐다. 이를 돌파하지 못하면 184.70달러까지 하락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분석이 나왔으며, 반대로 212달러를 넘어설 경우 하락 채널을 벗어나며 추세 반전 신호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매체는 전망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6.58로 중립선인 50을 밑돌아 단기 모멘텀은 아직 강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
월가의 시각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매체에 따르면 38명의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에 '강력 매수(Strong Buy)' 의견을 유지하고 있으며, 평균 목표주가는 298.87~303.84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약 50%의 상승 여력을 제시했다. 또한 엔비디아는 80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74.1%의 높은 매출총이익률을 바탕으로 견조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일부에서는 AI 투자 열풍 둔화와 중국산 저가 AI 모델 확산, 경기침체 우려 등이 향후 주가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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