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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시, 강세장/AI 생성 이미지
미국 증시가 반도체주 반등을 앞세워 다시 사상 최고권으로 치고 올라갔다. 다우 지수는 53,000선을 처음으로 넘어섰고, 인공지능 투자 열기가 기술주 전반의 매수세를 되살렸다.
7월 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 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미국 증시는 지난주 조정을 딛고 반등했다. 반도체주 랠리가 재점화되면서 다우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에서도 인공지능 관련 종목이 상승을 주도했다.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dvanced Micro Devices, AMD)는 6.6% 오른 552.05달러를 기록했다.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AMD 목표주가를 450달러에서 640달러로 올리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인공지능 수요가 강하게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웨스턴디지털(Western Digital, WDC)은 7.1% 올랐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MU)는 약 1%, 인텔(Intel, INTC)은 1.5% 상승했다.
ASML 홀딩(ASML Holding, ASML)은 3.2% 오른 1,825.07달러를 기록했다. 번스타인(Bernstein)은 ASML 목표주가를 1,971달러에서 2,623달러로 상향했다. 인공지능 확산이 첨단 로직과 메모리 생산능력 확대를 밀어 올릴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엔비디아(NVIDIA, NVDA)는 0.4%, 애플(Apple, AAPL)은 1.3% 상승에 그쳤다.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DELL)는 4.4%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소비자들에게 "델 컴퓨터를 사라"고 말한 점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트럼프는 1분기에 델 주식 510만 달러어치를 매수한 바 있다. 오라클(Oracle, ORCL)은 2.5% 상승했다.
암호화폐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로빈후드 마켓츠(Robinhood Markets, HOOD)는 4.3%,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base Global, COIN)은 2% 올랐다. 테라울프(TeraWulf, WULF)는 앤트로픽(Anthropic)과 20년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을 발표한 뒤 4.9% 상승했다. 계약 매출 규모는 초기 임대 기간 기준 약 190억 달러로 제시됐다.
전기차주에서는 리비안 오토모티브(Rivian Automotive, RIVN)가 8.1% 급등했다. JP모건 애널리스트 라자트 굽타(Rajat Gupta)는 리비안 목표주가를 9달러에서 15달러로 올렸다. 리비안은 2분기 12,194대를 판매해 월가 예상치인 약 11,000대를 웃돌았다. 테슬라(Tesla, TSLA)도 6.7% 상승했다. 반면 오라일리 오토모티브(O’Reilly Automotive, ORLY)와 오토존(AutoZone, AZO)은 각각 6.7%, 6.4% 하락했다.
[기사 핵심 요약]
-미국 증시는 반도체주 반등에 힘입어 상승했고 다우 지수는 53,000선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AMD는 목표주가 상향에 6.6% 올랐고 ASML, 델, 리비안, 테라울프도 강세를 보였다.
-오라일리 오토모티브와 오토존은 인수설 여파 속 S&P 500 주요 하락 종목으로 밀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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