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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Silver)/AI 생성 이미지
중국의 은 수출 통제와 미국의 전략 광물 재분류가 맞물리며 은 시장의 공급 불안이 다시 전면에 떠올랐다. 산업 수요가 공급을 계속 앞지르는 가운데 은 강세 전망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7월 7일(현지시간) 금융 전문 매체 FX리더스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정제 은 수출에 엄격한 허가제를 도입했다. 허가 대상은 국가 승인을 받은 대형 기관으로 제한됐다. 중국은 태양광 패널과 전기차 인프라 제조에서 지배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은 황산 수출 금지 조치도 시행했다. 황산은 칠레의 힙리치 구리 채굴에 쓰이는 핵심 화학 원료다. 전 세계 은의 약 70%는 구리, 납, 아연 채굴의 부산물로 생산된다. 구리 처리 과정이 막히면 서방의 은 생산도 동시에 압박을 받는다.
미국 지질조사국(US Geological Survey, USGS)은 은을 공식 핵심 광물 목록에 추가했다. 미국 정부는 이후 국가안보 무역법인 섹션 232(Section 232)를 적용했다. 수입 정제 은 의존도가 경제와 국방 인프라에 직접적인 위험이 된다는 판단이다.
은은 상업용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군수 산업에도 쓰인다. 위성 통신, 미사일 유도 시스템, 첨단 레이더에도 필수 금속으로 거론된다. FX리더스는 올해 초 은 가격이 한때 온스당 100~120달러를 돌파한 뒤 급락했지만 구조적 펀더멘털은 견조하다고 진단했다.
은 시장은 6년 연속 구조적 공급 부족을 겪고 있다. 부족분은 4,600만~6,700만 온스로 추산됐다. 산업용 가공 수요는 전체 은 수요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태양광 부문에서는 은 사용량 절감이 나타났지만,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전기차의 전력 수요가 가격 하단을 떠받치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중국은 정제 은 수출 허가제를 강화하고 황산 수출 금지로 은 공급망을 간접 압박했다.
-미국은 은을 공식 핵심 광물 목록에 추가하고 섹션 232를 적용했다.
-은 시장은 6년 연속 공급 부족을 겪고 있으며 부족분은 4,600만~6,700만 온스로 추산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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