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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시, 기술주, 애플(AAPL), 마이크로소프트(MSFT), 엔비디아(NVDA), 테슬라(TSLA), 반도체/AI 생성 이미지
나스닥 종합지수(Nasdaq Composite)가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1.1% 뛰었지만 반도체주는 2주 연속 하락하며 불안한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ow Jones Industrial Average)는 사상 최고치 부근을 지키면서 기술주 중심 시장과 전통 산업 중심 시장의 희비가 선명하게 갈렸다.
7월 6일(현지시간) 외환 전문 매체 FX리더스에 따르면, 독립기념일 연휴를 마치고 문을 연 미국 증시에서 나스닥 종합지수는 1.1%, S&P 500 지수(S&P 500 Index, SPX)는 0.4%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마벨 테크놀로지(Marvell Technology, MRVL)는 4%, 테라다인(Teradyne)은 4.4% 뛰며 기술주 반등을 이끌었다.
다만 두 기업의 상승은 앞선 급락분을 일부 만회한 수준이다. 기술주는 지난주 부진한 흐름을 보였고 투자 심리도 크게 위축됐다. 주요 기술기업의 설비투자가 빠르게 늘어나는 반면 이익 증가 속도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는 우려가 시장을 짓누르고 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약 2% 올라 5만 3,000선에 가까워졌으며 400포인트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예상보다 약한 고용지표가 금리 인상 기대를 꺾으면서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최근 변동성이 커진 기술주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점도 나스닥과 S&P 500 지수보다 견조한 흐름을 보인 배경으로 지목됐다.
반도체 시장의 흔들림은 여전히 부담이다. 마벨 테크놀로지와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dvanced Micro Devices, AMD),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MU), 엔비디아(NVIDIA, NVDA) 등 주요 반도체주를 추적하는 반에크 반도체 ETF(VanEck Semiconductor ETF, SMH)는 지난주 3.2% 하락해 2주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의료와 금융, 식품 등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업종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반도체주는 월요일 반등하며 회복 신호를 보였지만 시장은 새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Fed) 의장 케빈 워시(Kevin Warsh)가 주재하는 수요일 회의에 주목하고 있다. 매체는 새로운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다고 전하면서도 워시 체제의 정책 방향을 가늠할 논의가 향후 시장 흐름에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기사 핵심 요약]
-나스닥 종합지수는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1.1% 올랐고 S&P 500 지수는 0.4% 상승했지만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최고치 부근을 지켰다.
-반에크 반도체 ETF는 지난주 3.2% 떨어져 2주 연속 하락했으며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급증과 이익 증가 속도 차이가 우려를 키웠다.
-투자자들은 의료와 금융, 식품 등 안정적인 업종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수요일 연준 회의와 케빈 워시의 정책 방향에 주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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