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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수개월간 이어진 하락 추세를 끝낼 수 있는 이례적인 쌍바닥 신호를 만들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볼린저 밴드 창시자는 여러 강세 신호를 무너뜨린 강한 하락세 속에서도 6만 5,000달러 돌파가 추세 반전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고 지목했다.
7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미국 금융 분석가 겸 트레이더 존 볼린저(John Bollinger)는 비트코인 일간 차트에서 ‘W’ 형태의 쌍바닥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쌍바닥은 통상 하락 추세 말기에 나타나며 매도 압력이 약해질 가능성을 살피는 기술적 신호로 활용된다. 볼린저는 “비트코인은 여러 강세 신호가 무너졌으며 하락 추세의 힘을 보여줬다”며 “이번 ‘W’가 추세를 깨는 구조가 될 것인가”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7월 2일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 기대를 크게 밑돈 뒤 6만 2,000달러를 넘어섰다. 미국 경제의 지난달 신규 일자리는 5만 7,000개에 그쳤고 실업률은 4.2%를 유지했다. 실업자는 710만 명으로 집계됐다.
볼린저가 주목한 대목은 이번 쌍바닥의 자기유사 구조이다. 그는 “비트코인에 형성 중인 ‘W’ 구조는 완벽한 자기유사 형태를 보인다”며 “바닥에는 작은 ‘w’들이 있고 꼭대기에는 작은 ‘m’이 있다”고 설명했다. 큰 가격 구조 안에서 비슷한 모양의 작은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는 의미이다.
해당 구조는 비트코인이 5월 8만 2,000달러 회복에 실패한 뒤 연속적인 급락을 겪는 과정에서 나타났다. 매도세가 이어질 때마다 가격은 볼린저 밴드 하단으로 밀렸고 세 단계에 걸친 바닥 구조가 형성됐다. 주간 차트에서는 일간 조정 전체가 더 큰 ‘W’ 구조의 두 번째 하락 구간을 만들고 있다고 볼린저는 분석했다.
볼린저는 6만 5,000달러 돌파가 쌍바닥 완성과 의미 있는 추세 전환을 확인하는 조건이라고 제시했다. 비트코인이 수개월간 이어진 하락 압력을 끊으려면 해당 가격대를 넘어야 한다는 게 볼린저의 분석이다.
[기사 핵심 요약]
-존 볼린저는 비트코인 일간 차트에서 하락 추세 말기에 나타날 수 있는 ‘W’ 형태의 쌍바닥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구조는 큰 ‘W’ 안에 작은 ‘w’와 ‘m’이 반복되는 자기유사 형태를 보이며 5월 8만 2,000달러 회복 실패 이후 형성됐다.
-볼린저는 비트코인이 6만 5,000달러를 돌파해야 쌍바닥 완성과 의미 있는 추세 전환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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