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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Gemini 생성 이미지
비탈릭 부테린이 머지(Merge) 이후 최대 규모의 이더리움(Ethereum, ETH) 개편 청사진을 꺼내 들었다. 향후 3~4년간 핵심 프로토콜 대부분을 다시 설계하는 장기 로드맵이 공개된 가운데 1,800달러 저항 돌파 여부가 가격 향방의 분기점으로 떠올랐다.
7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은 린 이더리움을 네트워크의 다음 중대한 단계로 제시했다. 부테린은 단일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수년에 걸쳐 프로토콜을 연속적으로 개편하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머지가 2022년 이더리움 합의 체계를 바꿨다면 린 이더리움은 거의 모든 주요 프로토콜 구성 요소를 교체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개편 목표는 속도와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강화하고 미래 양자 위협에 대응하는 데 맞춰졌다. 기존 지갑과 거래소, 탈중앙화금융(DeFi) 애플리케이션, 레이어2 네트워크의 작동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네트워크를 개선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로드맵은 6월 말 베를린에서 진행된 이더리움 연구진 논의와 올해 초 공개된 초안을 바탕으로 2029년까지 여러 업그레이드를 제시한다.
가격 전망에서는 2026년 2월 저점 회복 여부가 단기 상승세의 핵심 조건으로 지목됐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테드(Ted)는 “이더리움은 2026년 2월 저점을 회복했다”며 “추가 8~10% 상승을 위해 이 가격대 위를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차트상 저항선은 약 1,800달러와 1,873달러이며 돌파 시 2,000달러 구간으로 시선이 이동할 수 있다. 반대로 회복한 저점을 지키지 못하면 약 1,555달러 수요 구간이 다음 관찰 대상으로 제시됐다.
기술적 지표에서는 최근 반등의 힘이 둔화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상대강도지수(RSI)는 66으로 긍정적인 모멘텀을 유지했지만 매수세 주도력은 약해졌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히스토그램은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코인게이프는 강한 상승 추세를 되찾으려면 1,800달러를 명확하게 돌파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가장 가까운 지지선은 1,700달러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거래량 감소와 미결제 약정 증가가 동시에 나타났다. 이더리움 파생상품 거래량은 0.99% 감소한 272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한 반면 미결제 약정은 0.5% 증가한 245억 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옵션 거래량은 8.94% 급증한 4억 8,614만 달러, 옵션 미결제 약정은 1.12% 늘어난 40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기사 핵심 요약]
-비탈릭 부테린은 향후 3~4년간 이더리움 핵심 프로토콜 대부분을 개편하는 린 이더리움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더리움은 1,800달러와 1,873달러 저항 돌파 시 2,000달러 구간이 다음 관심 가격대로 제시됐다.
-파생상품 미결제 약정은 0.5% 증가한 245억 3,000만 달러, 옵션 거래량은 8.94% 늘어난 4억 8,614만 달러를 기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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