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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AI), 빅테크, 미국 기술주/AI 생성 이미지
빅테크가 수천억 달러를 쏟아붓는 인공지능 투자 열풍에 거품 경고가 터졌다. 테더(Tether) 최고경영자는 AI 칩이 3~5년 만에 노후화되는 반면 투자금 회수 구조는 훨씬 긴 시간을 전제로 한다며 4가지 균열을 지목했다.
7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테더 최고경영자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는 빅테크의 AI 인프라 투자 경쟁에 비용과 매출, 투자 기간, 경쟁 구도가 맞지 않는 4가지 구조적 불일치가 존재한다고 경고했다. 아르도이노는 AI 서비스 가격, 수익 창출 시점, 자본 조달 만기, 오픈소스 AI 경쟁을 핵심 문제로 꼽았다.
첫 번째 문제는 AI 컴퓨팅 가격이다. 아르도이노는 기업들이 고객 확보를 위해 실제 제공 비용보다 낮은 가격으로 AI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고 봤다. 가격을 올리면 이용 수요가 약해질 수 있고 낮은 가격을 유지하면 수익성이 계속 압박받는 구조라는 지적이다.
막대한 선행 투자와 수익 창출 시점의 격차도 경고 대상이다. 데이터센터와 그래픽처리장치, 전력 계약에는 대규모 자금이 먼저 들어가지만 AI 수익이 본격화되기까지 더 긴 시간이 걸릴 수 있다. AI 칩은 3~5년 안에 노후화될 수 있어 값비싼 장비가 투자금을 회수하기 전에 교체될 위험도 있다.
오픈소스 AI의 성장도 상업용 AI 기업의 가격 결정력을 위협하고 있다. 웰스프링 애셋(Wealspring Asset)과 상하이 반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센터(Shanghai Banxia Investment Management Center) 등 중국 헤지펀드도 AI 주식의 거품 가능성을 경고했다. 웰스프링은 글로벌 AI 주식을 "슈퍼 버블"로 평가했고 반샤는 시장 조정을 촉발할 요인이 이미 나타났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JP모건(JPMorgan)은 2030년까지 세계 AI 관련 지출이 5조 5,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알파벳(Alphabet), 아마존(Amazon), 메타(Met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올해 최대 7,200억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는 2028년까지 약 3조 달러의 AI 인프라 투자가 경제 전반에 투입될 것으로 추산했다. 아르도이노는 AI 서비스 가격과 수익, 하드웨어 수명, 경쟁 구도가 맞물리지 않으면 AI 수요를 지속적인 투자 수익으로 전환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사 핵심 요약]
-테더 최고경영자 파올로 아르도이노는 빅테크 AI 투자에 4가지 구조적 불일치가 존재한다고 경고했다.
-AI 칩은 3~5년 안에 노후화될 수 있지만 AI 인프라 투자금 회수 구조는 더 긴 기간을 전제로 하고 있다.
-JP모건은 2030년까지 세계 AI 관련 지출이 5조 5,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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