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스트래티지(MSTR),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스트래티지(Strategy, MSTR)가 4년 만에 비트코인(Bitcoin, BTC)을 매각하며 붕괴론에 휩싸였다. 그러나 회사 생존에 필요한 조건은 비트코인 연평균 3% 상승에 불과하다는 반론이 시장의 극단적 비관론을 정면으로 겨누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팟캐스트 더 라크 데이비스 쇼(The Lark Davis Show) 진행자 라크 데이비스는 7월 5일(현지시간) 업로드된 영상에서, 스트래티지가 재무 압박을 받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지만 이를 기업 실패나 비트코인 포지션 붕괴로 해석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주장했다. MSTR 주가는 2년 내 최저 수준인 82달러까지 밀렸고 STRC는 제시된 100달러 가치보다 29달러 낮은 71달러까지 떨어졌다. 배당 의무도 6개월 만에 3억 달러에서 12억 달러로 4배 늘었으며, 배당 지급 여력은 7년에서 14개월로 줄었다는 설명이다.
스트래티지가 4년 만에 32BTC를 매각하고 최대 1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매각을 승인한 점도 위기론에 불을 붙였다. 데이비스는 "비트코인 무한 매수라는 핵심 서사에는 일시적으로 제동이 걸렸다"고 평가하면서도,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84만 7,000BTC를 고려하면 승인된 매각 규모는 약 2%에 그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산도 아니고 스트래티지가 무너지는 것도 아니다"라며 기업 구조와 우선주 배당을 보호하기 위한 자금 관리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강세론의 핵심은 세일러가 제시한 배당 계산이다.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비트코인이 향후 40년간 0% 상승하더라도 배당을 지급할 수 있으며, 연평균 3%만 오르면 배당 지급을 지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비스는 시장에서 거론되는 비트코인 연평균 복합 성장률 30%와 비교하며 "필요한 수익률은 3%에 불과하다. 스트래티지가 진행 중인 붕괴라는 주장은 해당 계산을 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스트래티지가 우선증권과 MSTR 보통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한 점도 경영진이 시장 평가를 낮게 보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했다.
반면 기업 비트코인 매수 수요가 스트래티지에 과도하게 집중된 구조는 실제 위험 요소로 짚었다. 영상은 2026년 기업 비트코인 매입의 90% 이상을 세일러가 차지한다고 주장하며 최대 매수자가 속도를 늦추면 시장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비트와이즈(Bitwise) 최고투자책임자의 견해를 인용해 글로벌 은행과 자산운용사, 연기금, 국부펀드가 비트코인 수요를 점차 분담하면서 스트래티지의 최대 단일 매수자 시대가 끝날 수 있다고 전했다. 데이비스는 현재 국면을 "스트래티지는 압박을 받고 있지만 실패한 것은 아니다"라고 규정했다.
[기사 핵심 요약]
-스트래티지는 배당 의무가 6개월 만에 3억 달러에서 12억 달러로 늘고 4년 만에 32BTC를 매각하며 위기론에 휩싸였다.
-라크 데이비스는 최대 12억 5,000만 달러의 비트코인 매각 승인 규모가 보유 자산의 약 2%이며, 비트코인 연평균 3% 상승만으로 배당 구조를 유지할 수 있다는 계산을 강조했다.
-영상은 스트래티지의 재무 압박과 기업 매수 집중 위험을 인정하면서도 기관 수요 확대가 단일 매수자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