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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상위 12개 주소에 전체 공급량의 6.72%인 134만 7,380BTC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약 852억 달러 규모 비트코인을 쥔 지갑 주체를 추적한 결과 바이낸스와 로빈후드 등 대형 거래소부터 미국 정부 관리 주소, 소유주가 확인되지 않은 고래까지 극명하게 엇갈렸다.
7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상위 12개 비트코인 주소의 온체인 데이터를 아캄(Arkham) 주체 태그와 대조한 결과 최대 주소는 바이낸스(Binance) 콜드월렛으로 확인됐다. 해당 주소는 24만 8,598BTC, 약 157억 4,000만 달러를 보유해 전체 유통량의 1.24%를 차지했다. 2018년 이후 5,531건의 입금이 이뤄졌지만 마지막 출금은 2023년 1월 7일로, 3년 넘게 비트코인을 내보내지 않은 채 계속 받아들였다.
두 번째 바이낸스 지갑은 17만 4,934BTC, 로빈후드(Robinhood) 콜드월렛은 14만 850BTC를 보유했다. 로빈후드 주소는 최근 30일간 787BTC를 순증하며 상위 4개 지갑 가운데 상대적으로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비트파이넥스(Bitfinex) 콜드월렛도 13만 10BTC를 보유한 가운데 2025년 6월 2일 이후 출금 기록 없이 비트코인을 계속 받아들였다.
테더(Tether)의 비트코인 준비금 주소에는 9만 6,936BTC가 담겼고, 비트파이넥스 해킹 자산 회수 주소는 9만 4,643BTC를 보유했다. 미국 정부가 관리하는 해당 회수 지갑은 출금 기록이 단 한 건도 없으며, 2011년 처음 자금을 받은 마운트곡스(Mt. Gox) 해킹 지갑의 7만 9,957BTC 역시 주소에서 빠져나간 기록이 없다. 소유주가 확인되지 않은 고래 주소에는 7만 8,317BTC가 집중됐으며 아캄은 해당 주소를 휴면 지갑으로 분류했다.
비트코인 부자 명단에서 '미스터 100'으로 잘못 알려진 주소의 실제 주체는 업비트 콜드월렛으로 나타났다. 업비트 주소는 7만 3,715BTC를 보유하고 최근 30일간 1,519BTC를 추가했으며, 상위 12개 주소 가운데 가장 활발하게 관리되는 거래소 지갑 중 하나로 분석됐다. 미 연방수사국이 압수한 실크로드 지갑의 6만 9,370BTC와 바이낸스 BTCB 준비금 주소의 6만 8,200BTC도 상위 12개 명단에 포함됐다.
상위 지갑의 움직임은 한 방향으로 묶이지 않았다. 업비트와 로빈후드 콜드월렛은 비트코인을 늘리고 테더 주소는 최근 한 달 사이 입출금을 이어간 반면, 마운트곡스와 실크로드·비트파이넥스 해킹 회수 지갑은 출금 기록이 전혀 없다. 비트코인닷컴은 거래소 운영 지갑과 장기 휴면·정부 관리 주소가 상위 12개 지갑의 134만 7,380BTC를 양분하는 구조라고 분석했다.
[기사 핵심 요약]
-비트코인 상위 12개 주소는 전체 공급량의 6.72%인 134만 7,380BTC, 약 852억 달러를 보유했다.
-최대 주소인 바이낸스 콜드월렛에는 24만 8,598BTC가 담겼으며 2023년 1월 이후 출금 기록이 없다.
-'미스터 100'으로 알려졌던 주소는 업비트 콜드월렛으로 확인됐고 최근 30일간 1,519BTC를 추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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