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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극단적 공포가 암호화폐 시장을 짓누르는 가운데 비트코인(Bitcoin, BTC)이 6만 4,000달러 돌파를 눈앞에 뒀다. 1억 800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청산된 가운데 전문가는 얕은 조정 뒤 빠른 반등을 전망했다.
7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1.25% 오른 6만 3,715.39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1.15% 상승한 1,790.59달러, 엑스알피(XRP)는 0.84% 오른 1.15달러에 거래됐다. 도지코인(Dogecoin, DOGE)도 1.09% 상승한 0.07804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장 후반 급등하며 6만 4,000달러선에 근접했고 이더리움은 1,800달러를 돌파했다. 이더리움의 24시간 거래량은 41% 급증했다. 같은 기간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1억 6,000만 달러 넘는 포지션이 청산됐으며 숏 포지션 청산 규모만 1억 800만 달러에 달했다.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은 1.21% 증가했고 개인 투자자와 고래 파생상품 투자자는 순매수 포지션을 유지했다.
시장 반등에도 공포는 걷히지 않았다.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극단적 공포'를 나타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동안 2.39% 증가한 2조 1,3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의 6월 회의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는 3.5~3.75%로 유지됐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겸 트레이더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최근 2개월간 USDT와 USDC의 대규모 자금 상환 속에 스테이블코인 공급이 급감했다고 짚었다. 마르티네즈는 "스테이블코인 공급 감소는 역사적으로 거시경제 조정 국면을 반영한다. 광범위한 시장 조정에서 활성 자본이 법정화폐로 상환되거나 시장 밖에서 대기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미하엘 판더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이 "얕은" 조정을 거친 뒤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판더포페는 빠른 반등이 약 6만 2,500~6만 2,600달러에 자리한 200주 이동평균선 탈환과 약세 가격 흐름 이탈의 촉매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극단적 공포 속 반등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200주 이동평균선 회복 여부가 시장의 주요 관전 지점으로 제시됐다.
[기사 핵심 요약]
-비트코인은 1.25% 오른 6만 3,715.39달러를 기록하며 6만 4,000달러 돌파에 근접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1억 800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청산됐지만 투심은 여전히 극단적 공포를 나타냈다.
-미하엘 판더포페는 얕은 조정 뒤 빠른 반등과 6만 2,500~6만 2,600달러 200주 이동평균선 탈환을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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