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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시, 코인베이스(COIN),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암호화폐/AI 생성 이미지
미국 주식형 펀드에서 172억달러가 빠져나간 와중에도 코인베이스(Coinbase, COIN)는 5거래일 만에 18% 급등했다. 위험자산 회피 경고 속에서 암호화폐 관련주는 정반대 흐름을 보이고 있다.
7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주가는 7월 2일 3.92% 오른 1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BofA)는 투자자들이 3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미국 주식에서 이탈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블룸버그가 인용한 뱅크오브아메리카 고객 메모에 따르면, 7월 1일로 끝난 주간 미국 주식형 펀드에서는 172억달러가 순유출됐다. 해당 자금 이탈은 3월 이후 처음이다. 반면 일본 주식과 일본 상장 펀드에는 같은 기간 19억달러가 유입됐다.
미국 증시 자금 이탈에도 코인베이스 주가는 강하게 반등했다. 주가는 6월 26일 139달러에서 7월 3일 165달러로 올랐다. 5거래일 상승률은 18%에 달했다. 같은 날 스트래티지(Strategy, MSTR)는 7%, 서클 인터넷 그룹(Circle Internet Group, CRCL)은 4% 상승했다.
기술적으로는 152달러 돌파가 핵심 신호로 제시됐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7월 2일 152달러 저항선 위에서 마감했다. 한 차례 더 해당 구간 위에서 거래를 마치면 6월 22일 고점인 176달러를 시험할 수 있다. 152달러 돌파 뒤에는 쌍바닥 패턴도 형성됐다.
다만 단기 추세 전환에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아직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인 172달러를 넘지 못했다. 176달러 저항선을 돌파한 뒤 3거래일 연속 안착해야 매수세 우위가 뚜렷해진다.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가 코인베이스 주식 6만8,366주를 매수한 점은 강세론에 힘을 보탰다.
유럽 규제 변수도 주가 전망에 포함됐다. 유럽연합 암호화폐 시장 규제법(MiCA) 기준을 맞추지 못한 일부 암호화폐 기업은 7월 1일 기한 이후 유럽 시장을 떠났다. 코인베이스는 잔류 기업에 포함됐다. 매체는 코인베이스가 바이낸스(Binance)의 유럽연합 철수 뒤 생긴 공백을 노리고 있으며, 자금 이전 고객에게 5% 보너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 핵심 요약]
-미국 주식형 펀드에서 172억달러가 빠져나갔지만 코인베이스 주가는 5거래일 동안 18% 상승했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152달러 저항선을 돌파했으며, 176달러와 172달러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다음 관문으로 제시됐다.
-유럽연합 암호화폐 시장 규제법 시행 뒤 코인베이스는 유럽 시장 잔류와 고객 유치 전략으로 추가 성장 기대를 받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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