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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약세장 한복판에서 2022년 11월 이후 첫 매수 신호를 띄웠지만, 시장은 아직 바닥 확정을 말하기 이른 국면에 놓였다.
7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공급 지표는 2026년 약세장 종료 가능성을 가리키는 신호를 추가했다. 다만 분석가들은 해당 신호가 나타났다고 해서 가격 하락이 끝났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진단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 기고자인 암호화폐 분석가 악셀 애들러 주니어(Axel Adler Jr.)는 4일 블로그 게시물에서 핵심 매수 신호가 돌아왔다고 밝혔다. 고급 순 UTXO 공급 비율(Advanced Net UTXO Supply Ratio)은 수익 또는 손실 상태에서 마지막으로 이동한 비트코인 공급 비중을 측정하는 지표다. 해당 지표는 약 4년 만에 처음으로 음수권에 다시 진입했다.
애들러는 “비율이 깊은 음수권으로 떨어진 뒤 반등 과정에서 신호 기준선을 다시 넘어섰고, 이 과정에서 6월 말과 7월 초 여러 차례 매수 신호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직전 약세 사이클 바닥이었던 2022년 11월 이후 첫 매수 신호”라고 말했다.
다만 애들러는 UTXO 공급 비율 신호가 거시적 바닥 도달을 뜻하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확인은 비율이 0 위를 유지하면서 가격이 함께 상승할 때 가능하다”며 “부정적 시나리오는 가격 지지 없이 지표가 다시 음수권으로 내려가는 흐름”이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크립토퀀트 기고자 다크포스트(Darkfost)도 이번 신호가 시장 변곡점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다크포스트는 “비트코인 하락을 막지는 못하지만, 매도자 소진을 가리키는 여러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다음 단계는 수요 회복이고, 그 과정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관건은 손실 상태의 공급 비중이다. 애들러는 손실 상태 공급의 90일 단순이동평균선이 두 달 안에 약세장 반전 목표치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그때까지 항복 매도는 완료된 사실보다 진행 중인 과정으로 보는 편이 더 정확하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공급 지표는 2022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매수 신호를 나타냈다.
-분석가들은 해당 신호가 약세장 저점 부근에서 나타나지만, 거시적 바닥 확정을 뜻하지는 않는다고 진단했다.
-수요 회복과 손실 상태 공급 지표 개선이 비트코인 반등 확인의 다음 변수로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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