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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챗GPT 생성 이미지 ©
암호화폐 시장이 2조 달러 바닥을 지켜낸 뒤 다시 2조 500억 달러를 회복하며 단기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매수세가 완전한 추세 전환으로 이어지려면 2조 1,100억 달러를 넘어서는 일간 종가 확인이 필요하다.
7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이날 약 1% 상승했다. 시장은 최근 며칠간 2조 달러 지지선을 방어한 뒤 2조 500억 달러를 되찾았다. 비인크립토는 S&P 500 지수(S&P 500 Index, SPX)가 7월 1일 0.22% 하락 마감한 가운데 일부 자금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이동했다고 분석했다.
시장 폭도 반등을 뒷받침했다. 24시간 기준 상위 10개 암호화폐 중 9개가 상승세를 보였다. 비인크립토는 2조 500억 달러 회복을 단기 매수세의 핵심 신호로 봤지만, 이 구간을 다시 잃으면 하단 가격대가 재차 열릴 수 있다고 짚었다. 반대로 2조 1,100억 달러를 일간 종가로 돌파하면 실질적인 강세 확인 신호가 될 수 있고, 2조 2,900억 달러 돌파 시 더 넓은 상승장이 열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
비트코인(Bitcoin, BTC)에서는 대형 보유자 움직임이 주목됐다. 글래스노드(Glassnode) 자료 기준 1,000BTC 이상을 보유한 지갑 수는 3개월 최고치 부근까지 올라섰다. 비트코인 가격이 6만 달러 안팎에 머무는 동안 대형 지갑 수가 늘어난 것은 고래들의 저가 매수 가능성을 시사한다. 다만 비인크립토는 일부 매수 흐름이 순수한 투자 확신보다 펀드 관련 수탁 흐름일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개별 코인에서는 밈코어(MemeCore, M)가 시장의 시선을 끌었다. 밈코어는 24시간 동안 약 62% 급등하며 조용한 시장 흐름 속에서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강한 매수 거래량이 채널 이탈 위험을 막았지만, 마지막 양봉에 긴 윗꼬리가 형성돼 매도 대기 물량도 확인됐다.
밈코어는 1.53달러 부근에서 저항을 받았고, 20일 지수이동평균선 1.82달러가 다음 관문으로 제시됐다. 2.67달러를 넘어야 실패한 반등이 아닌 추세 전환으로 평가될 수 있다. 반면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200일 지수이동평균선에 가까워지며 데드크로스 위험도 커지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단기 반등에 성공했지만, 전체 시가총액 2조 500억 달러 방어와 비트코인 고래 매집 지속 여부가 다음 방향을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기사 핵심 요약]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조 달러 지지선을 지킨 뒤 2조 500억 달러를 회복하며 약 1% 상승했다.
-1,000BTC 이상 보유 지갑 수는 3개월 최고치 부근까지 늘어나며 비트코인 고래 매집 가능성을 시사했다.
-밈코어는 24시간 동안 약 62% 급등했지만, 1.53달러 저항과 데드크로스 위험이 단기 부담으로 남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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